옥련암은 백련정사와 나란히 있어 걸어서 양쪽을 다닐수가 있다.
산책하며 걷는 길이 힐링할수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승용차는 갈림길에 세워두고 걸어서 숲 향기 맏으며 여유를 부려보는것도 참 좋다.
옥련암은
입구에 써있듯이 천이백아라한전이 있고
소나무가 아주 인상깊게 남아있는 암자이다
대웅전 앞 마당에 있는 반송은 받침대를 받혀놓을 정도로 빵빵하게 잘 자라
방문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쳐다보고 둘러보고 가는 소나무 이다
그리고 대웅전 들어가는 입구엔 불이문처럼 소나무 분재를 만들어 방문자들의
기념사진을 찍을수있도록 해 놓기도 하였다.
옥렴암 하면 잘 다듬어진 반송이 생각날 정도로 인상깊은 컨셉이다.
표지석을 지나면 돌탑이 나란히 세워져있고
소나무 숲길을 걸어가다보면 기분이 상당히 좋다.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
불룩한 배,
톡 튀어나온 배꼽을 드러내놓고 활짝 웃고 계시는 "포대화상"
바라보는 여행자에게도 미소짖게하는 웃음 전달자 이다.
김장배추가 통통하게 여물어가고 ~
피라칸다 열매도 화초처럼 이쁘게 열려
삭막하기만한 겨울을 한결 온화하고 부드럽게 하여줄 것이다.
옥련암 큰법당이다.
무량수전이 있고
빵빵하게 잘 자라고있는 옥련암의 반송.
불이문 역활을 톡톡히 하고있는 소나무가 옥련암의 포인트이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소나무 정원수가 잘 다듬어진채
에스코트를 하여주니 기분부터 달라진다.
유명한 "장군약수"가있어 많은 사람들 물 받으러 일부러 오기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서운암으로 이어지는 오솔길 도랑을 건너며 ~
흰동백 꽃을 보셨나요?
저는 흰동백 처음으로 보는것 같다
동백이 지금 피는 시기가 아니고 3~4월에 피는 꽃인데 ...
가을에 활짝피었으니 .......
모든게 사그라드는 시점에 활짝핀 동벡꽃을 보니 마음마져 생동감 넘치는 듯
어머나! ~~ 왠일 ~~~ ㅎㅎㅎ
기분전환 최고였다.
청초하게 피어있는 흰 동백꽃이
사색을 즐기며 걷던 나에 마음을 설레이게 하였다
웃음을 주었고,
가끔은 돌연변이가 있어 기분전환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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