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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복 천 동 고 분 군. 야 외 전 시 장.

 

복천동고분군은 무덤의 입지. 규모. 부장유물의 면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고분군으로,

삼국시대인 4세기에서 5세기에 주로 만들어진 가야 지배층의 무덤이다.

지금까지 8차례의 조사를 통해 10,000여 점의 유물이 나왔는데, 경주의 고분에서 금으로

된 유물이 많이 나온데 비해 복천동고분군에서는 철로 된 유물이 많이 나왔다.

특히 무기와 갑옷 종류가 많이 나온 유적으로 유명하다.

복천동고분군은 삼국시대에 우리 부산지역에서 꽃피웠던 독특한 가야문화와,

당시 역동적인 정치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나지막한 구릉 위에 분포하는 삼국시대의 무덤떼.

사적 제273호. 부산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이 일대를 거점으로 해서 성장했던 세력집단 지배자들의 공동묘지로 추정된다. 동아대학교·부산대학교 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이 수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시킨 결과 1991년까지 총78기에 달하는 유구가 조사되었다.무덤의 구조는 덧널무덤[木槨墓], 구덩식돌방무덤[竪穴式石室墳], 앞트기식돌방무덤[橫口式石室墳]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 널무덤은 딸린덧널[副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양분되는데, 딸린덧널이 있는 경우 대개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으뜸덧널[主槨]과 딸린덧널은 일(日)자형으로 배치된다. 구덩식돌방무덤 역시 딸린덧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딸린덧널이 있는 경우에 으뜸돌방과 딸린덧널의 배치상태는 앞의 덧널무덤과 동일하고 딸린덧널은 나무덧널[木槨]로 이루어지는데 10·11호분과 21·22호분이 여기에 해당된다.덧널무덤과 구덩식돌방무덤은 이 유적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대형분일 경우에는 막대한 양의 껴묻거리를 껴묻을 뿐만 아니라 으뜸덧널 혹은 으뜸돌방과 딸린덧널에서 순장이 실시되었던 흔적도 엿보인다. 반면 앞트기식돌방무덤은 숫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이 유적에서는 많은 양의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의 물질문화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토기의 경우 굽다리접시[高杯]류가 많이 발굴되며 이외에 단지[壺], 목단지[長頸壺], 바리모양[鉢形]·통형(筒形)·화로형[爐形]의 그릇받침[器臺]류가 다수 출토되었다. 금속제품으로는 금동관(金銅冠)·금귀걸이[金製耳飾]·유리구슬·곱은옥[曲玉] 등의 장신구류·쇠도끼[鐵斧]·쇠손칼[鐵製刀子]·쇠끌[鐵鑿]·쇠삽날·쇠낫[鐵鎌] 등의 농공구류, 쇠살촉[鐵鏃]·화살통·쇠투겁창[鐵鉾]·대도·삼지창(三枝槍) 등의 무기류, 판갑옷[板甲]·비늘갑옷[札甲]·투구[胄] 등의 갑주류(甲胄類), 말머리가리개[馬胄]·안장꾸미개[鞍金具]·발걸이[鐙子]·재갈·말띠드리개[杏葉]·청동제말방울[靑銅製馬鈴]·띠고리[鉸具] 등의 마구류를 들 수 있다.이외에도 청동제칠두령(靑銅製七頭鈴)·미늘쇠[有刺利器]·덩이쇠[鐵鋌] 등 다양한 유물이 발굴되었다. 이 유적의 연대는 덧널무덤과 구덩식돌방무덤의 경우를 보아 대체로 4~6세기에 걸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백과사전>

 

 

 

 

 

 

 

 

 

 

 

 

 

 

 

 

 

 

 

 

 

 

 

 

 

 

 

 

 

 

 

 

 

 

 

 

 

 

 

 

 

 

 

 

복천동고분군 야외전시관.

야외전시관 내부에는 딸린덧널이 있는 덧널무덤(54호)과 두덩식 돌덧널무덤(53호)의 내부모습을 발굴한

모습 그재로 전시하고 있어 당시의 매장풍습을 엿볼 수 있다. 또. 복천동 53호와 54호, 그리고 6가야

무덤의 유구와 출토 유물을 검색할수있는 키오스크가 구비되어 있으며, 동영상 "가야"를 상영하고 있다.

 

 

 

 

 

 

 

 

 

 

 

 

 

 

 

 

 

 

 

 

 

 

 

 

 

 

 

 

 

 

 

 

 

 

 

 

 

 

 

 

 

 

 

 

 

 

 

 

 

 

 

 

 

 

 

 

 

 

 

 

 

 

 

 

 

 

 

 

 

 

 

 

 

 

 

 

 

 

 

 

 

 

 

 

 

 

 

 

 

 

 

 

 

 

 

 

 

 

 

 

 

 

 

 

 

 

 

 

 

 

 

 

 

 

 

 

 

 

 

 

 

 

 

 

 

 

 

 

 

 

야외 전시장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다.

사진으로 봤는데

발굴당시의 무덤 그대로 유물과 함께 전시된 곳이었다.

 

 

부산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닌 사람은 한번씩 다 가보았을 것이다.

우리 딸램과 아들램이 중. 고등학교 다닐때 학습하러 가는걸 보았다.

나는 부산에서 자라지 않았기에 이제야 가보게 되었지만 ~ ㅎ

좋은 날에 좋은곳을 다녀와서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