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해운대에서 쇼핑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바로 집에 들어가기엔 너무 아쉬워 달맞이 언덕 드라이브 하면서
송정으로 넘어가 보기로 하고 달맞이 언덕에 도착을 했지만 주차장은 만차이다
토요일은 자기가 만든 수제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거리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도 많고, 차도많고 ~~
어울마당에는
무대를향해 경청하고있는 사람들이 데크난간에 서 있어서
공연이 있나보다 ? ~ 라는 생각에
우리도 주차를 하고 내려가 보았다
"청사포 섹스폰 동호회"가 연주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도 수건을 잔디밭에 깔고 앉아 섹스폰연주를 감상하여 본다.
관객은 많지 않지만
동호회원들의 응원과 더불어 신나서 춤을 추는 관객도 있었다
저렇게 흥에겨워 춤을추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다
내가 못하기때문에 ~ ^^*
요렇게 미리 돋자리를 준비해온 사람도 있고
우리도 옆지기님과 나란히 수건을 깔고 앉았다.
가로등에 가려졌지만
한 여인이 춤을 아주 이쁘고 흥겹게 추고있었다.
연주하는 동안 흥겨움에 박수도 치고 ........
공연이 끝나고 마무리 연주하며 손흔들어 인사하는 중 ~
지나다 우연히 보게된 섹스폰 공연
잘봤습니다. ^^*
달맞이 어울마당엔 가을음악회가 토요일마다 열릴것이다
토요일 오후시간에 가면 내가 본것처럼 우연히 보게 될수도 있고
정보를 얻어 볼수도 있고
선선한 가을 날씨에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쓸쓸함을 달래줄수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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