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일째날.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을 여행하고 나니 오후 2시쯤.
너무 이른것 같아 지나는 길에 들렸던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리에 있던 "표선해비치해변" 에 들어가 보았다.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고 춥던지 ~
사진 몇장 찍는데도 손가락이 얼얼하면서 아려온다
조용한 해변엔 청소년들 한팀 우리처럼 궁굼하여 들렸었나 보다
바다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장 찍더니 쏜살같이 달아나 버린다.
여름에 왔다면 쉬어나 가지 그러지도 못하고 눈으로만 여기가 표선해비치 해변이구나!
눈도장만 찍고는 미련도 없이 그냥 돌아 나왔다.
긴 ~ 모래사장을 한번 밟아 보고싶었지만 추워서 ~~~
금빛모래벌도 바다와 함께 아름다웠다.
야자수나무 휘어지는것 보이시죠
그만큼 바람 많이 불고 추웠던 날이었다.
요렇게 예쁜 꽃도 춥지만 화사하게 피어 추위를 견디고 있었다.
( 이름을 몰라서 ~)
썰물이었을까?
모래벌이 이렇게 넓게 드러나 있어서 ~
가운데 에스자로 휘어진 수로가 아름답다.
금빛모래가 바다와 함께 펼쳐지니 ~~
제주도 바다는 너무 아름다워 ~~
바다색도, 모래도, 모두가 만져보고 싶었고,
맨발로 걸어보고 싶었지만 추워서 ~~~
여름에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제주도 바다에 ~~ 표선해비치해변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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