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박물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40-1
전화 : 064) 787 - 4504 입장료 : 성인 8,000원
해질녁에 들어갔던 제주민속박물관
여유롭게 다니지 못하고 쫓기듯 그렇게 빨리빨리 다녀왔던곳
나올때 쯤에는 하늘에 불난듯 석양이 아름다웠고
검은 구름층까지 합세하여 아름다움보다 무서움이 느껴질 정도로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제 주 도 민 속 촌 박 물 관
삼다, 삼무, 삼보의 섬으로 일컬어지는 제주도는 화산지대로 거친 땅, 세찬 해풍,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며
아득한 옛날부터 끈질긴 삶을 이어 온 고장이다.
제주도는 풍족하지 못한 자연혜택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육지와는 다른 특유한 문화유산을 자랑하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전설과 민요가 많음은 이를 입증하는것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5만여 평의 대지 위에 자연에 순응하며 지혜롭게 살아온 제주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된 곳이다.
19세기의 제주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 취락 구조인 산촌, 중산간촌, 어촌 무속신앙촌을 비롯하여
제주목의 관아와 귀양 온 유배인들의 적거지가 있다.
제주도의 전통 생활풍속이 한데 모여있는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앞으로도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 계승하여
새로운 문화창조의 터전으로 남아 있을것이다.
* 삼다 (三多) : 돌, 바람, 여자
* 삼무 (三無) : 도둑, 거지, 대문
* 삼보 (三寶) : 자연과민속, 언어, 식물
제주도는 종잡을수 없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다.
어둠이 내려앉을 즈음 펜션으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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