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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련산, 황령산(봉수대, 사자봉)

 

 황령산 정상석(427,6m).

 

 

 

사자봉 정상석.

 

            산행지 : 금련산(415m), 황령산(427,6m), 사자봉(400m), 갈미봉(263m).

            산행한날 :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아주 쾌청함)

            동행자 :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코스 : 금련산역(삼성전자디지털프라자) - 청소년수련원(후문,정문) - 돌탑길 - 구름고개 - 금련산 - 임도 -

                            황령산정상 - 방송국송신탑 - 봉수대 - 성곽길 - 사자봉 - 바람고개 - 갈미봉 - 정자뒷길 - 경성대인문학관 -

                            경성대,부경대 지하철역.

 

 

 

           황령산은 부산의 중심부에 우뚝 솟은 산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3대 산이라고하면 금정산, 승학산, 황령산을 꼽을수가 있는데

           그 중 한곳이기도한 황령산은 정상에 올랐을때 부산시를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영도구, 부산진구,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 북구까지.

           걸림도없고 막힘도없이 훤하게 트인 곳이어서 올랐을때의 기분은 시원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갈정도로 조망권이 좋은 곳이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 황령산이다.

 

 

           산행을 많이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있는 황령산을 이제야 가게되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까이 있는산이 보이질 않았나 보다.

           일요일은 결혼식이 있어 토요일인 오늘 산행을 하기위해 집앞에서 155번 버스를 탔다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앞 정거장에 하차하여 위의 사진에서 보듯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화살표방향으로 따라 올라간다.

           등산로 들머리는 쉽게 찾을수가 있었다.

           오르자 편백나무 숲이 가득하여 산림욕하기엔 안성맞춤인 장소였다.

           오르는 내내 조망되는 해운대바닷가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금련산 정상부근에서도 금정구 동래구 방향이 조망된다.

           황령산 정상과 봉수대, 사자봉. 그리고 오름과 능선, 하산중에도 계속이어지는 조망권은 시내와 바다가

           어울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지루함도 없고 힘든것도 없고 마냥 행복하기만 하였다.

           등산 날머리는 경성대학교 인문학관 앞을 지나 경성대,부경대지하철역 사거리에서 155번을 타고 집으로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화살표 방향따라 올라가면 나타나는 이정표.

 

 

 

주택 담장아래 피었던 꽃무릇.(상사화)

 

 

 

 

 

 

 

 

 

등산로 입구.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 된다고 하는 편백나무 숲.

 

 

 

 

이정표

 

 

 

 

오르는 내내 취나물 꽃이 피어 자주 보인다.

 

 

 

 

후문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정문.

 

 

 

 

임도길 따라 등산길이 이어져있는데 .. 전망대에서 ~

 

 

 

 

 

 

 

 

 

 

 

 

 

 

 

 

 

 

 

임도를 건너 돌탑군 사이로 올라간다.

코스모스 꽃과함께 신선함이 느껴지는 길이 이쁘고 좋아서...

 

 

 

구름고개 임도길 따라

 

 

 

 

커피가 있는집으로 올라

 

 

 

 

옥상 전망대에서 해운대구 수영구 방향을 조망하고

 

 

 

 

다시 구름고개 임도길을 따라 가다 시원한 그늘아래 앉아 간식먹고

 

 

 

 

 

 

 

 

 

임도를 건너 황령산으로 올라 간다.

 

 

 

 

황령산 능선에 올라

 

 

 

 

사방팔방으로 트인 부산시를 모두 한눈에 담아보고

 

 

 

 

 

 

 

 

 

송전탑이 보이는 정상으로 올라섰다.

 

 

 

 

황령산은 정상석이 따로 없고, 바위에 태극기와 함께 (427,6m)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KBS, MBC 방송국 송전탑이 있는곳으로 가고있는중.

 

 

 

 

 송전탑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황령산 봉수대가 나온다.

 

 

읽어 보시길 ...

 

 

 

 

봉수대

 

 

 

 

봉수대에서 보는 부산진구 방향

 

 

 

 

영도 다리도 보이고

 

 

 

 

 

 

 

 

 

경성대 방향으로 하산하다가...

 

 

 

 

성곽길을 따라서 ...

 

 

 

 

사자봉으로 오르는길.

 

 

 

 

사자봉에서 ~

 

 

 

 

마주 보이는 바다 가운데 섬이 영도구.

 

 

 

 

바다를 끼고, 감만부두, 남항부두, 남포동 자갈치시장 ....

가운데 섬 영도구 봉래산, 태종대, 해양대학....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갈미봉.

 하산하듯 내려가 길게 늘어진 산 끝까지 내려가면 경성대학교이다.

 

 

 

산행길 옆에 가끔 피어있는 코스모스꽃이 한층 기분 좋게 해 준다. ^^*

 

 

 

 

 

 

 

 

 

사자봉에서 바람고개까지 가파르게 하산하는 길이

올라오는 사람들 힘들겠다. 생각하며 ......

 

 

 

바람고개 편백나무 숲.

 

 

 

 

면적이 상당히 넓어 멋졌었다.

둘레길로 걸어 금련산청소년수련원까지 갈수있는 이정표가 있었다.

 

 

 

바람고개 쉼터.

 

 

 

 

바람고개 쉼터에서 둘레길로 돌지않고 바로 올라가면

갈미봉이다.

갈미봉에서 우리가 걸어온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는걸 볼수가 있었다.

 

 

갈미봉에서 하산길 ...

 

 

 

 

경성대학교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동천고교 뒤 갈림길 쉼터

 

 

 

 

임도를 따라 가면 경성대학 인문학관 앞으로 날머리가 된다.

 

 

 

 

잔잔한 꽃이었는데 ... 이뻐서

 

 

 

 

 

 

 

 

 

해운대 고층빌딩.  달맞이언덕까지 보이네.

 

 

 

 

산을 다 내려왔다.우리는 직진할것이고

왼쪽으로 꺽이면 경성대 인문학관이다.

 

 

 

학교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경성대,부경대지하철역 사거리이다.

우리는 여기서 도로건너 맞은편에서 155번을 타고 집으로 간다.

집에서 10시 출발하여  20분에 등반 시작 하였으며

집에 도착하니 5시였다.

쉬엄쉬엄 놀아가며 여유롭게 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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