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3일동안 저녁시간에 강변길을 2시간씩 걸었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도 무겁고 피곤함이 가시질 않는다.
저녁 7시쯤해서 강변에 나가면 산책나온 사람들로 인하여 기분이 업 되면서
氣運이 합쳐진다는 느낌을 받을수가 있다.
뭐든 혼자 하는것보다 여럿이 무리지어 하면 효과도 뛰어나고,
특히 운동은 더 그런것 같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느낄수가 있다.
신나게 두시간동안 걷고 헬스기구 이용하고 들어와 샤워하고나면
기분도 몸도 날아갈것처럼 가볍고 좋은데
이튼날 아침에 부분부분 무리했던 부위가 뻐근 하기도하고 그렇다.
오늘도 그렇게 피곤이 쌓인체로 외출을 한다.
북구 금곡동에 볼일이 있어 금정산성을 넘어가게 되었다.
구불구불한 아름다운 고갯길을 넘으면서 신선하고 맑은 공기와 소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 마시면서 ....
바로 이 기분이야.!
자연에 향기, (솔향기)
자연에 소리. (쩌렁쩌렁한 매미소리) 그리고 물소리 .
새로 조성중에 있는 "화명수목원"이 내 눈에 포착 되었다.
들어가 보니 아직은 마무리가 덜 되어 있었고
마무리가 다 된다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하게 될것같다.
일부분만 둘러 본 "화명수목원"을 스케치하여 왔는데
포스팅 해 볼까.
수목원 전시관.
로고 앞에서
세월이 지나고 나면 멋지게 변모할것 같은 예감이든다.
중앙광장 주위만 돌아보며 담은 사진들이다.
계곡
하얀 봉숭아꽃과 식물원.
식물원. 일부분만 들어갈수 있도록 개방을 하여서
2층만 개방 되어있어 둘러본다.
요렇게 ...
극락조화. ▲
바나나 꽃.
처음 보는 바나나 꽃이다.
바나나도 이렇게 달려있고 ...
바나나 나무가 여러 그루 있었는데
바나나를 제법 따 먹을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아직 완전 개방이 아니어서
1층엔 갈수가 없었다.
완공이 되어 개방을 한다면
이곳이 출입구.
화단에 있던 꽃인데
색의 조화가 너무 이뻐서 ...
백묘국(설국) 과 멘드라미 꽃.
산 아래 보이는 건물은 " 금정산 청소년 수련원".
금정산 기슭에 멋진 수목원이 탄생하고 있는 중이다.
"화 명 수 목 원"
옆지기님 점심 사준다고 하여 따라 나섰던 길이었다.
산성 고개를 넘어
온천장 식물원 사거리에 있는 "대성관 초밥." 일식집에서 ...
세세하게 찍었으면 좋으련만 ....
베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요렇게 밖에 찍을수가 없었음.
대성관 초밥집에서
점심 특선을 주문했는데 배가 불러 다 먹지 못할 만큼의 다양한 요리가 나온다.
명함을 찍어 올린다.
필요하신분 다녀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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