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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용 소 웰 빙 공 원

 

              용소웰빙공원 =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서부주공아파트 뒤.

 

 

             정기모임이 있는날!

             장안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계곡엔 장마로 인하여 내린 비 때문에 수량이 많아졌고,

             깨끗해진 물속엔 작은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며 놀고있는것 보니

             우리도 물속에 풍덩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저께 까지만해도 장마로 인한 비가 엄청 내렸는데 어제 오늘은 너무 덥다 

             장마가 끝난것은 아닐까

 

             물고기들과 친구하며 놀려고 했는데 ...

             약간에 차질이 생겨 "용소웰빙공원" 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다녀온 친구가 정자에 앉아 수다떨기엔 안성맞춤인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는데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곳이다

             호수와 그 주위를 산책할수있는 데크길이 있었고

             한창 피어있는 백합과 치자꽃은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어 코를 자극한다

             원추리꽃도 만발이었고, 루드베키아도 언덕하나를 다 장식하고 있었다

             산 아래 호수와 함께 데크길 산책로가 있었고 중간중간 정자가있어 쉬어가기엔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시원한 바람과 푸른 숲이 어울어지고, 다양하게 피어있는 꽃들, 출렁다리까지

             참으로 아름다운 "용소웰빙공원"이었다. 

 

 

 

 

 

 

 

백합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으니 좋고

 

 

 

 

시내와도 잘 어울리는 화사한 백합꽃.

 

 

 

 

뒤로는 호수. 

위의 다리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배도 한척 띄워져 있고

 

 

 

 

백합과 원추리

 

 

 

 

백합과 비비추도 함께

 

 

 

 

꽃길을 걷는 기분 엄청 좋다. ^^*

 

 

 

 

데크길 따라 ..

 

 

 

 

연못을 돌아 산책을 하고

 

 

 

 

호숫가엔 코스모스도 곱게 피어 마음 설레게 한다

 

 

 

 

정자에 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에 어떤것도 다 받아 들일것같은 여유로운 마음이 생긴다.

 

 

 

능소화 꽃은 어딜가나 곱게 피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여기도 능소화가 곱게 자리를 잡고있다.

 

 

 

정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재미있어 떠나기가 싫지만 그래도 가야겠지.

 

 

 

털고 일어나 각자의 집으로 ..

본분을 지키기 위해 가야한다. ㅎㅎㅎ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친구가 되었지만

편안하고 좋은 친구들이다.

 

 

 

녹색의 싱그러움을 뒤로하고 가려니

아쉬음에 발길이 떨어지질 않네 ^^*

 

 

 

백합이 너~무 이쁘다

 

 

 

 

치자꽃도 이쁘고, 

치자꽃 향기는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좋다.

 

 

 

아름다운 호수도

 

 

 

 

루드베키아 꽃도

 

 

 

 

출렁다리를 흔들어보고 재미있다고 난리 부르스를 친다.

어지러워서 .... 못말리는 친구들 ...

 

 

 

 

 

 

 

 

 

 

 

 

 

비비추가 피어있는 언덕을 내려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주차되어있는 곳으로 ...

이제는 즐거웠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기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겠지.

 

참 좋은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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