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보니 바다가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부산 사람들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는 곳이 바다죠.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있는 곳도 많이 있지만. 그 중 한곳이 기장군 죽성 마을입니다.
지난 겨울에 담아온 사진이지만 불현듯 생각이 나서 ... ^^ 올려 보지만 조만간 죽성의 여름을 담으러 갈까합니다.
죽성 바닷가에는 드라마 촬영지였던 드림성당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있죠.
바닷가 뒷쪽으로 가면 작은 포구가 하나 있습니다. 정박 되어있는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운치있는 풍경입니다.
바닷가 뒷쪽에 있는 작은 포구가 아름답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이 길을 걸었습니다.
부드럽게 부서지는 햇살은 황홀경으로 빠지게 합니다.
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와 가로등.
낚시줄 드리워 놓고 세월을 낚으시는 강태공들 ...
모두가 하나의 그림속 풍경이 되어주고.
작은 포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합니다.
작은포구, 어촌마을 다음에 또 만나러 올것을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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