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축제가 6월 4~7일까지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일요일인 오늘 해운대 모래축제,
모래조각 작품을 보기위해 다녀왔는데 참가자들 열심히 작품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토요일인 어제 만들어 놓은 조각작품들은 초대 작가님들의 예술작품으로서 보는것만으로도 경이로웠다.
작품에대해 잘 모르는 우리로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모래를 쌓아 올리는것만으로도 많은 인력이 소모됐을것 같은데, 어제 왔으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수 있었을것을....
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지만, 작품을 보는것 만으로 만족을 해야했다.
바다와 함께 어울리는 모래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축제의 열기도 느끼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해마다 6월이면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이지만 이렇게 와서 보니 열기도 대단하고
작품을 보는 내내 작가님들의 수고로움이 있기에 우리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것이 아닐까.
감사함을 느끼며 축제 분위기에 휩쓸려 즐기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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