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강원도

기찻길에서 상쾌한 아침을 ....

 

 

 

5,22일 영월 덕포 사거리 철길에서 아침을 맞는다.

오늘의 일정 : 영월 - 장릉 - 선돌 - 동강어라연 - 먹굴 - 둥굴바위 - 고수동굴 - 김삿갓유물관 - 집으로.

 

숙소에서 나오니 상쾌한 아침을 철길과함께 맞이하게 되었다.

철길 이라고 하면 왠지 외가집이 생각 나고, 오막살이 집도 생각이 난다.

동요 가사중에,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  ㅎㅎ

너무 반가웠다.  기찻길이...... 

오늘 하루 일정을 영월군 덕포사거라 기찻길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나는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이루지 못하여 거의 밤을 세우다 시피한다.

 

 

 

 

 

어제 저녁도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밤이 되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니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친구가 되고.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 동요가 자꾸 생각나 되뇌이게 된다.

 

 

 

 

 

기찻길 옆에서도 아기들은 쎄근쎄근 잘도 자는데....

 

 

 

 

 

나는 기차 소릴 들으니 점점 정신이 맑아지는것 같아 잠을 설친다.

 

 

 

 

 

저녁에 나의 친구가 되었던 기차소리여서 그런지, 아침에 본 기찻길은 정겹고 반가웠다.

 

 

 

 

 

보건지소가 있었네. ㅎㅎ

 

 

 

 

 

정자와 잘 가꾸어진 정원이 상쾌한 아침을 맞게한다.

 

 

 

 

 

길따라 산책도 하고....

 

 

 

 

 

어제저녁에 방을 구하지 못해 한시간을 헤메다 구한 숙소이다.

낮선곳에서의 잠자리는 불편하다.

그래서 잠 못이루는 밤이되지만, 정겨운 소리로 칙칙폭폭....

기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기찻소리가 있어 심심하지 않았다. 

 

 

여기는 장릉 앞 교차로 이다.

 

 

 

'여행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종 역사관.  (0) 2010.06.01
장릉 (단종의 능)  (0) 2010.05.30
육지속의 작은 섬. 청령포.  (0) 2010.05.28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청령포구.  (0) 2010.05.28
영월 한반도지형  (0)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