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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장릉 (단종의 능)

 

 

 

장릉 (조선 제6대 단종의 능)

단종(1441~1457) 제위(1452~1455)은 제5대 문종의 아들로 1452년 문종이 제위 2년 4개월만에 세상을 뜨자

12세 어린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의 출산 후유증으로 출산후 3일만에 승하하였고, 단종의 작은아버지

수양대군(세조)이 계유정난(1453)으로 권력을 잡자 1455년(단종3) 세조에게 왕위를 내주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이듬해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등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 복위운동은 실패로 돌아갔고 1457(세조3)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로 유배되었다. 그해 10월에 다시 패서인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1516(중종11)장릉은 비로소 무덤의 모습을 갖출수 있었고, 1698(숙종24) 묘호를 단종, 능호를 장릉이라 하였다.  

 

 

 

 

 

 

 

 

 

 

 

 

 

 

 

 

 

장릉 마주보고 있는 식당이다.

장릉을 방문한 후 여기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영월에 오면 곤드레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하여 먹어보았다.

곤드레 나물을 섞어 지은 밥에 양념 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데, 맛은 향긋한 산나물 향이 있어

아주 맛있었다.  영월에 오면 곤드레 밥을 꼭! 먹어 보길 ....

 

 

박충원 장려각

 

 

 

 

 

능 오르는 길.

 

 

 

 

이른 아침에 능으로 가는 길은 싱그러운 나무 숲과 함께 너무도 상쾌하여

발걸음도 가볍다.

 

 

 

 

 

 

 

멀리서 봐도 왕의 능이라고 하기엔 너무너 초라하리만큼 작았다.

 

 

 

 

 

장릉 (단종릉)

* 망주석은 조선 왕릉 중 유일하게 세호가 없다.

봉분 좌우에 세우는 기둥인 망주석에 조각하는 세호는 처음엔 별다른 형태를 갖지 못하다가

점차 동물에 형상으 갖추게 되었다. 그 의미와 용도에 관해서는 특별히 정립된 이론은 없다.

영월 장릉의 망주석은 조선 왕릉 중 세호가 없는 유일한 것이다.

 

 

 

 

 

 

 

 

 

장릉에서 내려다 본 정자각.

 

 

 

 

 

장릉을 방문 후 내려가는 길...

 

 

 

 

 

능을 내려와서......

 

 

 

 

장판옥

 

 

 

 

 

 

 

배식단

 

 

 

 

 

안으로 들어와서 .....

 

 

 

 

 

수복방

 

 

 

 

 

비각

 

 

 

 

정자각

 

 

 

 

 

 

 

 

 

정자각으로 가는길

* 참도가 'ㄱ' 자로 꺽여 있어 독특하다.

영월 장릉은 처음부터 왕릉으로 택지 된곳에 조성한 능이 아니기 때문에 여느 조선 왕릉의

구조와 다른 점이 많다.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는 일반적으로 일자형으로

조성되는데 반해 영월 장릉은 'ㄱ' 자형으로 꺽여있다.

 

 

 

홍살문 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가

* 왼쪽 길은 신만이 다니는 길.

* 오른쪽 길은 초헌관이나 일반 제관들이 다니는 길.

 

 

영천

아직 물이 있었는데, 깨끗했다.  동전이 ......

 

 

 

  

엄흥도 정려각.     신성한 곳에만 세운다는 홍살문이 여기에 ....

엄흥도 정려각

 

 

 

 

 

 

 

재실

 

 

 

 

재실로 들어갑니다.

 

 

 

 

재실 1

 

 

 

 

재실 2

 

 

 

 

재실 3

 

 

 

   

 

장릉에 얽힌 역사를 증언하는 향나무 두 그루 고목이다.

 

 

 

 

 

재실 4

 

 

 

   

 

재실의 향나무

* 제실 안에는 두 그루의 향나무 고목이 있다.

제실은 제관들이 제사를 준비하는 곳으로 평상시에는 능참봉과 수호군이 사용하는 시설이다.

장릉 제실 안에는 두 그루의 향나무 고목이 남아있어 장릉에 얽힌 역사를

증언하고 있는 듯하다.

 

 

 

재실 5

 

 

 

 

 재실 6

 

 

 

 

재실 7

 

 

 

 

재실 8

 

 

 

 

 

 

 

장릉에서 이계진 씨를 만나다.

이번에 강원도 도지사 출마, 선거 운동하러 왔기에 기념 사진을 찍어준다.

 

 

 

 

 

 

 

 

수국 (불두화)꽃이 활짝 피어 예쁘다.

 

 

 

 

재실을 나오면서....

단종 역사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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