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암은 요선정 아래 미륵암 옆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바위가 주천강이 흐르는 곳에 깔려 있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조선 중기 양사언이 이곳 경치에 반해 선녀탕 위의 바위에 요선암이라는 글씨를 세겨 놓은데서 유래 된다.
요선암 위의 요선정은 숙종, 영조, 정조 세 임금이 친필 어제시를 남겼을 만큼 그 경치가 뛰어나다.
이곳은 맑고 시원한 강물에 갖가지 모양의 반들반들한 화강암 바위들이 진풍경을 이루어
영월의 무릉계곡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물이끼에 미끄러져 팔목 골절상을 당한 곳이다.
그래서 지금은 팔에 깁스 한 상태이다. ㅎㅎ
물에 들어갈땐 미끄러우니까 항상 조심하면서 들어가야한다.
지금부터는 기분이 다운 되었죠.
팔이 아파 움직이지 못하여 신고있던 스타킹으로 압박붕대 역할을 톡톡히 했죠.
그래도 여행은 이어집니다. ㅎㅎ
다음은 한반도지형 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