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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모은암.(김해)

 

 

 

 

무척산 등반후 하산길에 들렸던

"모은암" 입니다.

 

인도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장유화상과 함께 피사석탑을 배에 실고 들어와

최초로 가야국에 불교를 전파하고

김수로왕의 왕비가 되어 불법을 융성하게 하였다.

가야국때 지어졌던 부암과 모암중에 "모암"이 지금 "모은암"이 되었다 한다.

 

(아래 사진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모은암의 역사를 계시판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니고

누군가의 필체로 직접 적은것을 쉬어가는 휴게실 테이블에 붙혀 놓은걸

찍어왔습니다. (손길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사찰과는 다르게 암자는 초라하고 가난할수 밖에 없습니다.

승용차가 들어갈수가 없구요. 걸어서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는 것,

그래서 신도들이 많이 찾아오지를 않지요.

 

 

 

 

 

 

무척산 하산길 옆으로 나있는 모은암 가는길.

 

 

 

 

 

관리가 소홀해 보이는 허름한 암자이다.

 

 

 

 

 

풍경 1

 

 

 

 

 

대웅전

 

 

 

 

 

여름날이라서 그런걸까.

법당 문을 모두 열어 놓아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였습다.

 

 

 

 

 

계단을 밟고 올라서니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육각형의 등모양이 때에 찌들어 보이는것이

보기에는 흉물스러워 보이기가지 합니다.

곱게 등처럼 색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모암바위 (일명 허황후바위)

대웅전 앞에 마당 반을 차지하고 잇엇습니다.

 

 

 

 

 

모음각,

여기는 전각을 새로 짖는다고 자재들을 쌓아놓아서 많이 어수선 했습니다.

그래서 종을 찍지 못하고 전각 현판만 담았습니다.

 

 

 

 

 

 

 

 

 

 

 

 

 

 

 

 

 

모은암 현판이 요사채에 달려있네요.

 뭔지모를 어수선함이 느껴졌습니다.

 

 

 

 

 

 

대웅전 뒤 굴속에 관음전 법당이 있었습니다.

불전함에 보시를 하고 삼배를 올립니다.

 

 

 

 

 

 

풍경 2

 

 

 

 

 

모은암은 기암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감싸듯 하고 있었습니다

 

 

 

 

 

배추만큼이나 넙적한 부처손이 바위를 덮어 버렸더군요.

 

 

 

 

 

 

모은암 담장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3.

 

 

 

 

 

대웅전 뒤의 바위들도 푸른색 옷을 입은 나무숲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었습니다.

 

 

 

 

 

 

 

 

 

 

 

새로 짖는 전각 뒤로도 기암들이 우뚝우뚝 서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암자였지만 주위 경관 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기암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감싸듯 아름다웠구요.

절 마당에 있었던 모암 바위 (일명 허태후바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로 한눈에 내다볼수있는 마을의 풍경들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모은암 윗쪽으로는 천지저수지가 있엇구요

천지폭포도 있어서 무척산과 모은암의 풍경이 가야의 역사가 숨쉬는듯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깨끗하게 까꿀수있는 손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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