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폭포 *
경남 양산시 덕계읍 장흥에 위치해있는 천성산 자락에 계곡과 함께 폭포가 있다.
우리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계곡으로 향한다.덕계에서 무지개폭포 라고 방향을 가리키는
펫말을 보고 따라 올라간다. 마을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장흥 저수지가 나온다
장흥 저수지 위로 한창공사중인 경부고속철도공사 다리가 놓여지고 터널을 뚫기위해
공사차량들이 드나들고 있었기에 어수선하였다. 저수지를 지나고 모퉁이를 지나니 계곡이
이어지고 있었다.벌써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자리잡은 사람들도 있었고
싸이클을 타고 계곡까지온 동호회원들도 자리를 잡는다.우리도 적당한 자리에 자동차를
파킹해놓고 중간쯤에서 돋자리를 깔아 놓는다. 무지개 폭포는 어디 있을까?
계곡을 다 봐도 폭포가 보이질않아 물어보기로 하고 산장 주인에게 물어보니 구경한적이 없다카네요
또 다른 사람들도 모른다하고 ~~ 분명히 있을텐데..... 그냥 붙혀진 이름이 아닐듯 싶어서
수소문 하여본다. 천성산 등반을 해보신분들은 알고 등반을 하지 않은 분들은 모르고 있었다.
잘 아시는 분이 설명을 잘 해주신다. 계곡끝까지 가셔서 두갈래로 갈라지는 계곡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팻말이 있었다. "원효암,폭포" 방향을 따라가는데 계곡이 아니고 등산길이 었다. 그래서 또 옆지기 님하고 의견충돌
ㅎㅎㅎ 그러나 옆지기님의 말대로 등반을 시작한다. 15분정도 올라가니 물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려온다.
깊은 계곡이 협곡을 이루듯이 깊다 숲이우거져 보이지는 않지만 낭떨어지이다. 그렇게 하여 찾아간곳이
무지개 폭포.! 옛날에 폭포에는 안개가 끼어있었고 비가 내리는날 폭포에서 무지개가 아름답게
떳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혀진 이름이 무지개 폭포라고 한다 하네요.
어렵게 찾아간 무지개폭포. 높이10m 정도.
등반하시고 하산후 쉬기위해 자리 찾는 등산객들...
무지개폭포 찾아서 등반하는중. ^&^
깊은계곡이었어요. 숲이 우거져서그렇지 낭떨어지.~~~
도착 하자마자 더워서 계곡물로 풍덩 ~ ^&^
산중턱에서 만난 폭포는 그야말로 환상이었습니다.사막에 오아시스 라고나 할까.
허리를 감듯이 돌아
쏟아지는 폭포는 위용이 느껴지고,
주위에 절벽으로 되어있는
기암 괴석들...
한장에 다 담을수있었으면 좋으련만,
담지 못하는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