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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명자나무 꽃 !

 

 

 

붉은 선홍색을 띄고 있는 "명자나무 꽃"

어찌하여 이리도 색이 곱고 화려할까

홍매화 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닮은 모습이 예쁘고 아름답다.

 

 

 

화려한 색과 예쁜 꽃에 비하여 이름은 ^*^ 촌스럽기까지 한 명자나무 꽃 !

달맞이 언덕에 올라 해월정에 가면 주위에 빙~둘러 심어져,

 정원수로서, 화려하면서 정열적인 색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파아란 잎 사이로 붉은 색의 꽃이 앙증맞게도 잔잔한 모습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환한 웃음으로..., 미소로..., 오고가는 이들에게 정겨움을 나누어 준다.

바다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많은차들의 매연과 소음소리를  들어도 ....

늘 ~~^*^ ^*^ ~~ 이렇게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반겨주니 사랑스럽다. 

 

 

 

 

명자나무 꽃 ! 너는 어찌하여 이리도 정열적인 색을 지니고서,

지나는 이들에 마음을 설레게 하느냐 ~~

붉은 꽃잎속에 노란색의 술은 너를 더욱더 선명한 색으로 빛나게 하여 주는구나.!

 

 

 

 

홍매화 보다는 큰것 같고, 동백꽃 보다는 작은것 같은 너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

새색시 시집갈때 수줍어 하는 모습과 청,홍색 치마 저고리 입은 모습과도 흡사하게 닮았구나 !

잎은 저고리, 꽃은 치마요 ~~~ 새봄 맞이하러 이리도 빨리 피었나 보구나 !

 

 

 

 

따뜻한 햇살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

이리도 곱게 피어 정열을 발산하고 있는 너는 ^*^ 과연 명자나무 꽃이란 말이더냐.

이렇게 화려한 색을 지니고서 많은 객들을 유혹 하는구나 !

 

 

 

 

봄에 피는 꽃중에 어느것 보다 더 화려한 너의 모습은

보는이들에 마음을 사로 잡기에 손색이 없는 정열을 가지고 있어

잠재되어 있는 모든것을 끌어 내어 발산 할수있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으니

항상 그자리에서 마음 약한자 들에게 용기와 힘을주어 강하게 딛고 일어설수 있게 하여다오.

 

 

 

 

명자나무 꽃.

 

색이 선명한 명자나무 꽃이다.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때문에

"아가씨나무"라고도 하며 보춘화,산당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른 봄을 수놓는 대표적인 꽃으로 꽃나무의 여왕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꽃이 아름답다.

4~5 월에 피며...꽃은 흰색,붉은색,흰색에 무늬 있는것 등 다양하다.

가지는 매끄럽고 끝이 가시로 변하는것도 있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떡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잎 보다 먼저 피거나 동시에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수꽃의 씨방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암꽃의 수술은 꽃가루가 생기지 않는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언제쯤 들어왔는지 확실치 않다.

경기도나 황해도 에서는 야생을 하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수로 심는일이 많다.

꽃의 빛깔과 크기, 열매의 모양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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