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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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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수목원에서 겉씨식물인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 높이는 약 20m 정도이다. 한국에서는 울릉도와 의성, 삼척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서식한다.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특성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것이 특징이다. 향나무는 태워서 향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발향이라 하여 부인들의 속옷 위에 늘어뜨리는 장신구, 점치는 도구, 염주 알 등에까지 널리 쓰였다. 그 외에도 나무 자체로는 고급 조각재, 가구재, 불상, 관재 등으로 애용되었다. 최근 알려진 해인사의 비로자나불은 신라시대에 만든 불상으로 밝혀졌는데, 이것 역시 향나무로 만들었다. DSLR 카메라가 또 고장이 났다 오래 쓰긴 했지만 작년에 AS 받았는데, 올해 또 힘들다고 하네 ~ ㅠㅠ ㅋ 사진을 찍으면 뒷 배경이 날아가 하얗게 된다 향나무 사진은 뒷배경이 없어져 깔끔..
꽃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꽃 장미는 꽃들의 여왕이라 불리는 독보적 존재이다 장미꽃은 묘한 힘이 있다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장미꽃 한송이 받으면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다. 5월의 장미 - 이해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5월의 넝쿨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담장넘어 피는 아름답고 수줍은 넝쿨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5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이여 !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
장마비에 안개 자욱했던 해운대수목원 안개속에서 -헤르만 헤세- 기이하여라, 안개속을 거니는 것은 ! 모두 나무 덤불과 돌이 외롭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보지 못한다. 누구든 혼자이다. 나의 삶이 아직 환했을 때 내게 세상은 친구들로 가득했다. 이제, 안개가 내려, 더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어둠을 떨칠 수 없게 조용히 모든 것으로부터 그를 갈라놓는 어둠을 모르는 자 정녕 그 누구도 현명치 않다 기이하여라, 안개 속을 거니는 것은 ! 삶은 외로운 것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다. 누구든 혼자이다. 안개속에서 수줍게 피어있는 원추리와 비비추꽃 피어있는 저 꽃 넘어에 누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피어있는 저 꽃 넘어에 산도 있을 것이고 나무도 있을 것이고 그러나 안개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내 앞에 보이는 저 꽃만 볼수 있다 가려..
해운대 수목원 임시개장 말도많고 탈도 많고 미루고 미루던 해운대 수목원이 드디어 임시개장을 하였다 처음엔 단체객들만 인터넷 예약 받으려고 했다가 시민들의 건의에 의하여 개인으로도 들어갈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오전 9시~오후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하이얀은 KBS 방송국 이피디가 간다~ 에서 보고 개장했다는걸 알고 오늘 다녀왔는데 .... 이만하면 아주 훌륭하다 생각이 든다. 쓰레기매립지에서 발생되는 가스 때문에 나무가 많이 죽었다고 하여 형편없는줄 알았었는데 .... 아직은 숲이 어울어지지 않아서 다니는데 많이 더웠지만, 미흡한것도 있고, 점점 보완해 나간다면 훌륭한 수목원이 될것 같다는 생각 ^^ 부산시민공원도 처음엔 말도많고 탈도많고 했지만 지금은 멋진 공원이지 않은가. 첫술에 배부르지 않으니 차츰차츰 수목원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