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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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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다녀온 통도사 3암자 차지종가 통도사 茶之宗家 通度寺 통도사는 신라시대부터 부처님의 사리탑에 차 공양을 올리기 위해 다소촌(茶素村)을 두고 오랬동안 차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이러한 차문화는 현재까지 계승되어 오래전부터 스님들은 매년 곡우에 통도사 차밭에서 차를 수확해 직접 제다하여 부처님오신날 보궁에 차를 올리는 보궁헌다례 의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축산의 기운을 머금은 맑고 청정한 감로다를 부처님 전에 공양 올립니다.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만이 존귀하다 삼계가 모두 괴로움이니 내가 이를 편안케 하리라 바로 그때 하늘과 땅은 크게 진동하고 온 세계가 환하게 빛났다. 천상의 신들이 태자를 호위하려 모여들었고, 용왕 형제가 따뜻한 물과 찬물을 비처럼 내려 태자를 씻겨드렸다 욕불의식 싯다르타 태자는 이렇게..
통도사 자장매 꽃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핀다 마음에 담아 두지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나는 꽃밭도 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통도사 자장매 가지치기를 동그랗게 해서 작품사진 찍을만한 포인트가 없다고 하면서 .... 공감한다 자장매 봄마중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 봄비가 내린다 매화 꽃향기 실어 바닷바람 타고 날아와 봄기..
서운암 '도자 팔만대장경전'에서 영축산을 바라보며 * 비워 내는 연습 *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 보내면 됩니다. 사랑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 나에게 고맙다 중 - 팔만대장경전 오르면서 '아름다운 소나무' 동백 팔만대장경전 오르는 ..
매화꽃 마중갔던 통도사 그리고 암자 자장매 피었을까? 지난겨울이 춥지않았고 따뜻한 겨울이었다 당연히 활짝 피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썰렁한 자장매화 나무. 옆에 홍매화도 가지 자르기를 뭉덩뭉덩 잘라서 잔가지가 없어 그러다 보니 꽃도 없지만 사진찍을 포인트가 없어서 ...... 암자둘러보기 항상 가는 서운암. ..
통도사 암자 순례길 요즘에는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시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푸르름이 가득한 것도 아니고 중간쯤 ...... 퇴색되어가는 길목 산뜻함을 잃어가는 우중충함이라고 해야하나 ~ 그런 시기에 다녀온 통도사 암자순례 나들이길. 산문주차장 - 무풍한송로길 - 통도사 - 취운암 - 서운암 -옥련암 - 백운암 - 사명암 - 통도사 저녁예불 법고고소리듣고 - 무풍한송로 라이트업 보면서 - 산문주차장. 걸어서 암자순례를 하였다 통도사 라이트업 축제라고 하여 암자순례 마치고 어두워지면 보려고 왔다.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무풍한송로길을 걸어 들어가면서 국화의 계절 가을이다. 주차장 한켠에 양산 농산특산물 판매대가 설치 되어있고 오후에 갔더니 배고파 밥부터 먹기로하고 주차장 옆 식당으로 들어가 산채비빔밥으로 먹는다. ..
통도사 석가탄신일 落火시연 燈축제 2019년 5월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경주 모임이 있었다 점심먹고 차마시고 동궁원 다녀와 헤어지면서 우리는 불국사 를 갔었고 통도사도 들렀다 이틀전 통도사 갔더니 박물관 앞 계곡에 아홉마리의 용이 거슬러올라가는 듯하게 등을 세워놓은걸 보고 점등식에 참석해야겠다 라고 매..
석가탄신일을 앞둔 통도사 일요일이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 이다 그런데 모임이 있어 못갈것 같아 미리 다녀왔네 준비가 한창이었다 어수선한 느낌이었지만 등 달고 완성하고나면 환희스러움이 가득하겠지. 미리 다녀온 통도사 ! 구룡지를 감싸고 있는 용 밤에 불 들어왔을 때 봐야 진가를 발휘 하는데 ... 초파일 ..
통도사 부터 자장암 가는길 걷고 싶었다 통도사 들어가는 솔숲길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었다 소나무 향을 맏으며 옆에 흐르는 계곡물 소리 들으며 가을을 알리는 단풍 절정은 아니었고 영축산 정상에서 7부능선까지 내려오고 있었다 억새도 피어있고 국화도 피어있고 잔디가 누렇게 염록소 빠진 갈색이 운치..
작약 작약은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적작약의 한 변종으로 재배한다. 키는 50~80㎝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 나는..
통도사 자장매 암자 둘러보기 통도사 자장매는 380년 된 매화나무다. 자장율사 이름을 따 자장매라고 지었다고 한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자장매지만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일까. 핀것보다 봉우리가 더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다녀왔는데 만개하지 않았고, 20%정도 밖에 피지않아 다음에 다시 한번 더 가..
금낭화 금낭근(錦囊根), 토당귀(土當歸), 등모란, 며느리주머니, 하포목단근(包牧丹根)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 라고도 부른다. 어..
무 풍 한 송 로 (통도사) 힐링이 필요하신 분은 통도사 무풍한송로 길을 걸어 보세요 마음의 치유 될 겁니다. 아름다운 무풍한송로 길 ~ 통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