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큰으아리꽃

(3)
5월에 핀 꽃 4월 마지막 날 ! 종일 비가 내린다 가는게 아쉬워 내리는 눈물인가 ! 심술궂게 시샘하던 변화무쌍했던 날씨였는데 미세먼지, 바람, 황사, 꽃가루, 많이도 괴롭히더니 이렇게 또 가는구나 ! 5월이 기다려졌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맑고 싱그러운 신록이 펼쳐질 아름다운 봄이다. 애기똥풀 봄이 되면/나태주 봄이 되면 산과 들과 골짜기는 꽃과 신록으로 호사를 하고 개구리 울음 소리로 귀까지 호사를 하고 가진 것 별로 없는 나도 봄 따라 큰 으아리꽃 봄날/김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아라 큰으아리꽃 봄소식 / 용혜원 봄이 온다하기에 봄소식 전하려했더니 그대 마음은 아직도 한 겨울이었습니다. 큰으아리꽃 봄 그리고 너 ..
표충사 청아암 가는길 청아암은 재약산 홍룡폭포 층층폭포 오르는 길목에 있다 표충사를 방문하고 청아암 가는길 산책길에 나섰다 계곡을 끼고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청아암 아래 공사중인 곳이 약초공원 조성 중이라고 하신다. 스님께서 ~ 오래전 천황산 재약산 등산하고 하산길에 청아암이 없었는데 언제 지었습니까? 7년 됐습니다. 하신다. 잠시 대화하고 인사하고 _()_ 청아암을 나왔다 청아암은 전각 1채만 있었다 아담하게 주위에 나무가 많았고 옆 계곡에서는 작은 폭포가 있었지만 갈수기라 물이 조금밖에 없었다. 표충사 공영주차장 상가에서 늦은 점심먹고 걸어서 가는길에 계곡을 담아 보았다 매바위가 마주 보이고 여름엔 물이 철철 넘치도록 시원하게 흐르는데 .... 지금은 갈수기라 물이 없어 더덕구이정식을 먹었다 식당 앞에 있던 불두화 상사화..
갈맷길 8코스 회동수원지길 5월 20일 갈맷길 8코스 회동수원지길 걷다 하이얀 + 매암 집에서 출발하여 수영강 - 회동댐 정수장 - 수원지 둘레길 - 오륜동마을 - 땅뫼산 편백나무숲 - 오륜동마을 - 빽코스로 집 도착. 지금은 장미의 계절이다 담장에 핀 넝쿨장미가 어찌나 탐스럽게 피었던지 ~ 발길을 멈추게 한다 빨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