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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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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리에 있는 분지.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관음도를 다녀서 나리분지로 왔는데, 추산~ 나리 탐방로가 있었다 운전기사님이 탐방로 소개는 안해주고 씨앗껍데기로 만든 씨껍데기 막걸리 소개를 하면서 맛보고 가라고 하니 남자들은 우루루 식당으로 들어간다 여자들 뒤따르고 ...ㅠ 나는 막걸리 마시는것 포기하고 둘러보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대충 주위 사진찍고 식당에 들어가니 마지막 남은 막걸리 한잔을 먹어보게 되었는데 ... 순하고 맛있네. ^^ 호박막걸리는 너무 진해서 거부감이 느껴졌지만 씨껍데기 막걸리는 순해서 잘 넘어가고 맛있게 먹었다 파전과 함께.... 울릉도 물가가 비싸다는것 알고 있듯이, 식당 반찬도 어느집에 가든 똑같다. 미역국에 부지깽이나물 무침. 오..
장안사 백련암에 핀 곱고 아름다운 꽃 백련암으로 내려섰을 때 들리는 티벳불교 음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데 심장이 펄떡펄떡 뛰다가도 차분 해 질것같은 뛰어가다가도 멈춰 서서 차분하게 걸어가야 할것같은 화가나서 흥분하다가도 가라앉을것 같은 차분하고도 은은한 음악이 흐르는데 .... 푹~ 빠져든다 명상에 들어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천천히 ~ 느릿느릿~ 급할것 하나도 없는듯한 티벳 불교음악이 그렇다. 나는 티벳불교음악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그 음악이 백련암에 내려서는데 .... 차분하게 잔잔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너무 좋았어. ^^ 백련암은 연꽃속에 피는 도량, 마음에 머물고싶은 도량. 들어와 차 한잔 하고 가시라는 글 대숲에 하늘말나리꽃이 피었다 어둡다보니 후레쉬가 저절로 터지더니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어 놓는다. 예뻐서 한장 더 .....
범어사 청련암 범어사 청련암은 범어사 계명암(梵魚寺鷄鳴庵)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범어사에서 2시 방향으로 5분 정도 오르면 사찰의 초입이 보이고 주 불전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지장원과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주 전각인 대자비전을 중심으로 삼성각, 법향각, 선원, 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승려 정산이 주석하고 있으며 포교와 불법 전파에 힘쓰고 있다. 1918년에 대웅전에 봉안된 아미타불 좌상과 근대에 대웅전에 봉안된 관음보살 좌상 2점,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보살 좌상[대웅전 봉안] 등이 남아 있다. 그밖에 청련암의 건축물과 불상, 탱화는 대부분 현대에 조성된 것이다. 범어사 청련암(梵魚寺靑蓮庵)은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기록에 의하면 1709년(숙종 35) 신주 대..
접시꽃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란다. 봄이나 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게 영양번식을 하고 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핀다. 꽃의 색깔은 진분홍과 흰색 그리고 중간색으로 나타난다. 꽃잎은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접시꽃은 양지바른 곳에서는 로제트 상태로 겨울을 견디어 내고 이듬해 무성하게 줄기를 곧게 뻗어 잎사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어려서 열매의 모양이 자동차 바퀴처럼 닮아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씨앗이 촘촘하게 바퀴의 타이어모양으로 둘러싸여 여물고 마르면 갈라지고 떨어진다. 어떤 이는 열매의 둥근 모양이 접시를 닮아서 접시꽃으로 불리어졌다는데 꽃의 모양도 접시와 비슷하게 보인다. 접시꽃은 화단에서만 가꾸는 것..
경주 민속공예촌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230 (하동) 소중히 간직하여야 할 선조들의 전통 공예 기술과 멋을 계승하고자 자리잡은 공예인 마을로,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 40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에는 금속, 도자, 목공, 보석, 한복, 문화재모조, 석공예, 정각 등의 생산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여러 장..
금강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 오늘은 손녀를 데리고 금강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다 세상에 나온지 27개월. 모든것이 처음이다 보니 신세계를 보는듯 모든것에서 우와 ~ 눈을 똥그랗게 뜨고 놀라기도 한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ㅋ 공룡을 좋아하는 아기. 공룡이 보이자 공룡공룡공룡 ..... 하면서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