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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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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리 오랑대공원 바닷길 걷기 차 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못생긴 나무라지만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밤새 비가내렸다 아침에도 비가내렸다 오후에 비는 그치고 잔뜩 찌푸린 날씨 연화리 전복죽 먹으러 왔다가 오랑대공원까지 바닷가길을 걸었다 무더위는 이제 안녕인가 보다 시원한 바람결에 가을이 숨겨져 있다 바람부는 바닷길을 걸으며, 우와 ~ 이제 살것같다. ㅋㅋㅋ 트래킹하기 좋은 계절이 왔어. ㅋㅋ 상쾌한 바람 맞으며 걷는 발걸음은 날아갈듯 가볍다 파도는 어찌나 거세든지 무섭게 밀려와..
척판암 오르는길에 핀 각시원추리 요즘 날씨가 정말 덥다 집에 있으니 낮잠만 자게 되고 그래서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장안사 척판암 오르는길 산책이나 가봅시다 척판암 오르는 산책길이 완만하여 등산하는 느낌도 들고 땀도 흘리고 그래야 개운하니까 ^^ 녹음이 짙은 불광산 척판암 오르는 숲길은 햇빛하나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으니 시원할것 같지만 바람한점 없는 오늘은 후덥지근 하니 더웠다 능선에 올라서서야 박치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한숨 돌리고 쉬어간다. 그렇게 척판암에 도착하고 조용한 산사에는 새소리만 간간히 들린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어찌나 이쁘던지..... 산 너머 너머로 보이는 대운산이 고개를 내밀고 불광산과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연계 산행을 할수 있다. 녹음만 짙은 숲길을 걸어 올라가는데 ... 사막에 오아시스 만나듯..
장산 너덜겅길 트레킹 2018. 6. 9. 토요일 오늘 산행하기 참 좋은 날씨였다 바람 적당히 불었고 햇살 좋고 어제는 미세먼지 매우나쁨 이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다 청명한 날씨에 등산하기 좋은 날아갈듯 기분 좋은 날이다 컨디션 최고 ! 집에서 출발하여 청혜원 - 반여3동체육공원 - 너덜겅길 - 성불사 위 - 성..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장산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항상 하늘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비가 제법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흐릿한 세상을 보여주고 있으니 나가기가 꺼려지기도 하지만 매일 아침 장산약수터 까지 올라갔다 내려오곤 한다.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 흘리는것에 재미붙혀서 ...... ㅎㅎㅎ 그러고 나면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