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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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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판암과 은진사 다녀오다 *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다 * 어느 산에 스님 한분이 살았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스님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몰 졸라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 구나 ! 스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세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예전에는 정말 멍청한 아이였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 하더구나. 너는..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와 해안길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위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해 길이 303m규모로 조성되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동구청장은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동구의 연안에 조성중인 꽃바위바다소리길 등과 더불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개통 1개월여 만에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의 하루평균 이용객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대왕암공원에 들어설 해상..
법기수원지의 아름다운 반송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법기수원지 이야기 클릭하면 크게..
법기수원지 (경남 양산시 법기리) 법기수원지 두번째 방문이다. 처음 개방할때 혼자서 다녀왔었는데 ... 4년이 지난 지금 그때가 생각나 옆지기님 구경시켜주고싶어 또 오게 되었다. 처음 개방할 당시엔 주차장이 없어 애를 먹었는데 ... 지금은 주차장을 두군데나 만들어 놓아 주차걱정은 없게 되었다 주위에 식당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