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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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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생태공원 유채꽃과 낙동강 30리벗꽃길 요즘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대저 생태공원에 유채꽃밭. 꽃길을 걷기위해 오늘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살도 좋고, 꽃구경 가기 딱! 좋은 그런 날씨였다 온천천 벗꽃구경 갔다가 유채꽃이 피지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 그걸 생각하니 대저 유채꽃이 생각났다 낙동강 30리길 벗꽃길도 걸어보고 겸사겸사 길을 나서본다 너무 잘 간것 같다 한창 싱싱하게 피어 피크를 누리고 있었다 유치원생들의 귀여운 목소리로 구호 외치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린다 여러곳에서 온듯 ...ㅋ 선생님 졸졸 따라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 유채꽃 향기가 퍼져 나의 뇌를 자극하여 기분 좋아지고 꽃밭을 다 돌아 다닌다고 해도 피곤하지 않고 다리도 아프지 않다 주차장 끝에서 끝까지 갔다가 뚝방길로 올라선다 낙동강 30리..
태화강 국가정원에 하얀억새와 다양한 꽃들 2019년 7월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는 여름이면 백로, 겨울이면 떼 까마귀의 서식지이자 계절마다 돌아오는 철새들의 휴식공간으로, 울산 남구 도심 속에서 습지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어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생태학습하기에 좋은 곳이다. 철새 광장, 은행나무 정원, 보라정원, 조류 생태원, 숲속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삼호대숲은 '철새쉼터'로 삼호대숲을 끼고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길이 조성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바로 옆의 대나무 숲을 끼고 산책하면서 여러 나무들과 풀들이 함께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낮이면 은하수 다리에서 햇빛 아래 반짝이는 태화강의 물결과 대숲을 감상하고, 해가 진 밤이면 조명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가치 있는 ..
장안사에 핀 홍매화 같은 매화꽃이어도 일찍 피는게 있고 늦게 피는꽃이 있다 장안사 앞에는 아직 필 생각도 안하는데 대숲 지나 부도탑 앞 홍매화 한그루 활짝 피어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ㅋ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싱싱하게 피어있는 매화꽃에 매료되어 한참을 머물다 왔다 홍매화 -이복란- 살점을 에이는 바람결에 북풍 한설은 살풀이춤으로 그 장단이 끊일 줄 모르는데 긴긴 겨울밤 님그리며 섰는 새악씨 시린 코끝이 부끄러워 홍 매화로 피었는가 매화주 한 잔에 취한척 노랫 가락이라도 뽑아 보련마는 대작해 웃어 줄 이 없는 것이 서러운 것을..... 서러움 앙 다문 붉은 입술에 육각모 서리꽃이 피기전에 봄은 오시려나. 색이 곱다 너무 예뻤어 향기도 은은하게 퍼지고 어떻게 찍으면 돋보일수 있을까? 고민하며 찍었는데 어딜 갔다대도 다 예..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국화꽃 태화강 국가정원에 국화꽃이 환상적이리 만큼 예쁘게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다 역시 ! ~~ 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이었다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국화꽃 향기와 함께. 음 ~~ 향기좋고, 예쁘고 ... ^^ 너무 사랑스러웠어. 국화옆에서 - 서정주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 보다. 만개한 국화꽃과 향기에 취해 본 날 ! 예쁘다 ~ 예쁘다 ~ 절로 나오는 감탄사다. ^^ 코를..
좋은 인연의 당신 오륜동 편백숲에서 놀다오다 구름이 아름답던 날 ! 오륜동 편백나무 숲을 걸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오늘은 바람불어 상그라운 날이지만 구름이 아름답고 기분 좋은 날이다 태풍 영향권 이라고 하는데 .... 14호태풍 '찬투'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한반도로 이동중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가장 위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만 100에서 300, 많게는 400mm가량의 폭우가 또 쏟아질거라고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 하늘에 구름이 예쁘게 떠있어 가을임을 실감하게 한다 좋은 인연인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인연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좋은 하루속에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봅니다 좋은 마음 나누며 웃을 수 있다면 더 이상의 생각들은 않기로 합니다 늘 좋..
낙동강변길 걸으며 담은 반영과 주위풍경 대저생태공원 트래킹하면서 낙동강에 비치는 반영을 담아보고 억새와 솔나물꽃이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듯 피어있으니 감성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듯 하고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져 으악새 슬피우는 소리도 들리고 낙동강변을 트래킹 하면서 가을을 느껴본다. 낙동강에 비치는 반영 도심이 낙동강과 함께 어우러지고 로고가 좋아서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요. ^^ 골드메리 꽃이 붉게 피어 이쁘고 트래킹하면서 정자가 있어 쉬어간다. 정자에서 보는 풍경. 파랗게 올라온것은 보리 새싹이고, 억새와 뒤로 금정산이 펼쳐진다 자전거 타기 좋은곳 내년 봄이면 유채꽃이 노랗게 피어있을 곳. "대저캠핑장" 요즘 젊은이들에게 캠핑이 대세인듯 .... 평일인데도 캠핑하는 가족 텐트가 있다. 갈대 내년 봄이면 저기 드넓은 밭에는 유채꽃이 ..
회동수원지 정수장 오륜마을 땅뫼산 오늘 나들이는 ~ 회동수원지 정수장 ~ 오륜동마을 땅뫼산 ~ 대숲을 지나 부엉이산 오르는 정자 앞에서 빽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12km 걸었으니 땀은 많이 흘렸고, 어젯밤부터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졌다. 에어컨 없이도 보송뽀송하게 잘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도 바람이 불어 시원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어 하룻밤 사이 가을이 왔나봐 ? 했지만 ... 낮에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것 같다. 집 부터 걸어갈수도 있지만, 오늘은 승용차로 회동수원지 정수장 입구까지 갔다. 강변길이 그늘없는 뙤약볕이라서 ~~ㅋㅋ 댐 아래 물이 흙탕물...? 걸어가는 길옆 울타리에 핀 나팔꽃 감아올린 덩쿨과 꽃이 이쁘다. 꽃말 : 풋사랑, 덧없는 사랑, 기쁨 꽃이 영락없는 나팔처럼 생겼다. 나팔꽃은 원래 우리나라가 고향은 아니며 오..
수안마을 수국꽃 경남 김해시 대동면 수안마을 지난해 수안마을 수국정원축제 좋았던 기억 있어서 올해도 다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제는 하지 않았지만 수국꽃은 예쁘게 피어 방문객들을 반긴다. 지난해 축제기간 때 개방했던 개인정원 올해는 개방하지 않아 많은 곳을 다닐수는 없지만 공원에 있는 수국꽃만 봐도 충분히 예쁘고 좋았다.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조용하였고, 우리끼리 오붓하게 천천히 즐기면서 보현사까지 다녀왔고 보현사 마당에 핀 수국도 정말 예쁘거든. 사찰 전각과 함께 소담스럽게 피어 운치있어 좋다. 수안마을 수국 공원에서 수국꽃 송이가 어찌나 크던지 ....... 탐스러워 ~~ 테크길 양옆으로 또랑가 언덕에도 예쁜 의자까지 준비 해 두었으니 편하게 앉아 인증샷도 남겨 본다. 부산에서 혼자 오셨다면서 우리도 찍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