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대저 생태공원에 유채꽃밭. 꽃길을 걷기위해 오늘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살도 좋고, 꽃구경 가기 딱! 좋은 그런 날씨였다
온천천 벗꽃구경 갔다가 유채꽃이 피지않아 많이 아쉬웠는데 ... 그걸 생각하니
대저 유채꽃이 생각났다
낙동강 30리길 벗꽃길도 걸어보고 겸사겸사 길을 나서본다
너무 잘 간것 같다
한창 싱싱하게 피어 피크를 누리고 있었다
유치원생들의 귀여운 목소리로 구호 외치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린다
여러곳에서 온듯 ...ㅋ 선생님 졸졸 따라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
유채꽃 향기가 퍼져 나의 뇌를 자극하여 기분 좋아지고 꽃밭을 다 돌아 다닌다고 해도
피곤하지 않고 다리도 아프지 않다
주차장 끝에서 끝까지 갔다가 뚝방길로 올라선다
낙동강 30리벗꽃길을 걷기위해서 ... 이곳도 화사하니 좋다
햇살에 반짝이는 벗꽃잎이 투명하게 비친다
차에서 내리자 유채꽃 향기가 훅~ 들어와 코끝을 자극한다
기분 좋아지는 향기네 . ^^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유채밭이 아닐까 싶다
가도가도 끝이없다. ㅋㅋ
바람개비
바람개비가 참 예뻐서 ...ㅋ
머~언 산에도 벗꽃이 하얗게 피어 점을 찍어 놓은듯 보이고
낙동강 주위로 벗꽃이 가로수를 이루어 쭉~ 피어있다
우리는 오전에 갔는데 나오다 보니 오후엔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밀린다.
유채밭 넘어 뚝방길에 벗꽃이 하얗게 피어있다
유채꽃밭을 반도 다 돌아보지 못하고 뚝방길로 오른다.
올해는 벗꽃과 유채꽃이 동시에 피어 함께 즐길수가 있었다
'그네' 작곡가 "윤이상" 님 동상
맑은 하늘에 벗꽃이 투명하게 예쁘다
언덕에 초록 새싹과 벗꽃, 배꽃이 예쁘게 잘 어울린다
대숲과 함께
벗꽃은 뚝방길에 터널을 이루고 있다
뚝방길에서 보는 유채밭
벗꽃과 유채꽃밭
강서 낙동강변 30리 벗꽃길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구포대교~ 명지회센터입구까지
걸어서 2시간 58분
자전거로 42분
튜울립 반갑고, ㅋㅋ
예쁘다
돌단풍
돌단풍
다시 유채밭으로 내려선다
바람도 불지 않았고
햇살도 적당하게 따뜻했고
꽃길 걷기에 적당한 봄날이었다
유채꽃 향기에 취하고 온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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