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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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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시랑리 416-3]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뿌옇게 보였던 날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기장 해동용궁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빌러 온듯 하고 특히 외국..
용궁사 갈맷길 산책 반작반짝 은빛으로 일렁이는 윤슬 청사포 다릿돌 산 중턱에 해맞이 전망대 넘어로 실루엣처럼 보이는 아파트 엘시티가 우뚝 솟아 보인다 용궁사 주차장에 애마를 파킹 해 놓고 우리는 뒷길 산책로로 들어선다 산길을 둘러가면서 바다와 함께 멀리 청사포 다릿돌까지 보이고 은빛물결따..
통도사 암자 순례길 요즘에는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시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푸르름이 가득한 것도 아니고 중간쯤 ...... 퇴색되어가는 길목 산뜻함을 잃어가는 우중충함이라고 해야하나 ~ 그런 시기에 다녀온 통도사 암자순례 나들이길. 산문주차장 - 무풍한송로길 - 통도사 - 취운암 - 서운암 -옥련암 - 백운암 - 사명암 - 통도사 저녁예불 법고고소리듣고 - 무풍한송로 라이트업 보면서 - 산문주차장. 걸어서 암자순례를 하였다 통도사 라이트업 축제라고 하여 암자순례 마치고 어두워지면 보려고 왔다.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무풍한송로길을 걸어 들어가면서 국화의 계절 가을이다. 주차장 한켠에 양산 농산특산물 판매대가 설치 되어있고 오후에 갔더니 배고파 밥부터 먹기로하고 주차장 옆 식당으로 들어가 산채비빔밥으로 먹는다. ..
백운호수 흙과나무 찻집에서 백운호수 1953년에 준공한 인공 호수이며,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그리고 서쪽의 모락산이 만나는 지점에 약 826,450m²(25만평)의 평지가 있는데 그 중 363,638m²(11만평)이 백운호수이다. 이 호수는 원래 농업용수의 원할한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
행복은 마음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맑은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누구를 위하여 향기를 발하였을까. 돌탑을 쌓으며 ....... 하이얀 난초는 그려도 향기는 그릴수 없다. 내마음 담아 정성을 다하여 ...... 하느님 부처님 다 찿아본들 마음이 다스려질까 스스로 부딛치..
장산에는 고양이, 산나리꽃, 녹차밭, 밤꽃향기로 가득했다. 친구에게서 전화가 온다. 장산가자고 ~ 장산에 가면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 있으니 따러 가잖다. 보리수 열매가 아니어도 산에가자고 하면 당근 가야지. ㅎ 어제저녁에 비도 내렸고, 촉촉해진 땅이 시원하다. 바람까지 불어주니 올라갈때 흘린 땀은 금새 말라버리고, 산 나리꽃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