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안사 보호수 단풍나무 200년 곱게 물들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불광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673년(문무왕 13) 원효가 창건하면서 쌍계사라고 했으나 9세기초 애장왕(800~808 재위)이 다녀간 뒤에 장안사로 바꾸었다. 장안사 척판암 가을이면 단풍이 정말 아름답게 물드는 곳이다은행나무 단풍든건 보았지만 단풍나무 단풍든건 처음으로 보았다보호수로 지정된 단풍나무는 200년이 되었다고 한다오늘 가서 보니 단풍잎이 아주 예쁘게 물들어있어 반하였고 세삼 자세히 보게 되었다반달 모양으로 다듬어 놓은 단풍나무는 단정하게 이발한듯 반듯하다빨간색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나무 장안사의 보호수였다. 보호수 단풍나무 200년 단풍나무 둥치와 뻗어나간 수많은 가지들이 모여 요렇게 예쁜 나무로 자랐.. 백일홍꽃이 예쁘게 핀 황산공원 붉게 핀 백일홍 꽃노랗게 핀 백일홍꽃누가 이렇게 예뻐도 된다고 했을까 ?황산공원에 가면 백일홍꽃이 활짝피어 내맘을 홀랑 뺏어가 버렸다소복소복 피어 누가 더 예쁜가 대회라도 나온듯서로가 뽐내며 고개를 쭉 빼고 모여있다다 예뻐 !하나같이 다 예뻐 ! 황산공원에 가면 백일홍꽃과 황화코스모스꽃이 피어 내맘까지 꽃으로 물들게 한다 나란히 나란히 고개를 쭉~ 빼고 누가더 예쁜가 겨루기라도 하듯 그냥 예쁘다모두가 다 예쁘다 ! 지금이 가장 예쁘게 핀 때인듯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늦으면 요래이쁜 꽃도 시들어 버린다는것 그러면 지금의 예쁘다! 예쁘다! 하는 감동이 없어지겠지 가을 !그 느낌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 저 멀리 억새도 피어 하얗게 반짝거리고 .. 秋夕이 아닌 夏夕이었다 추석날 폭염은 태어나서 처음이다그래서 이번 추석은 秋夕이 아닌 夏夕이라고 ... ^^얼마나 더웠으면 가을秋자가 아닌 여름夏자를 써서 夏夕이라고 하였을까 싶다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워서 병이 날 지경이다문밖을 나서기만 해도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고햇빛이 살에 닿으면 데일거처럼 뜨겁다추석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가 오늘 나들이를 하였는데 3시에 나갔는데도 더워서 카페로 들어가 있다가 5시에 나와 산책을 하는데도 땀이 줄줄 흐른다티비 뉴스에서 이번주말 비가 오고 나면 폭염은 없을거라고 하는데제발 더위 좀 물러가 주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 선동 상현마을에 '선유도원' 카페 더위를 피해 커피 마시며 쉬었다 나왔다 선유도원 외관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었지만 덥다보니 모두들 실내에서 차..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서 바라보는 비지리 마을과 주변 논에 벼가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명상바위는 이효리 걸그룹 맴버들이 화랑의 언덕에서 캠핑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때 이효리가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바위에 올라 앉아 명상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다. 오케이 목장때 부터 비지리마을의 벼가 황금물결을 이루면 진사님들이 몰려드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였고 그랬던 그 바위가 이효리 덕분에 명상바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비지리마을 황금들녘 경주시 산내면에 속해있는 곳 시부모님 산소 다녀오면서 들렀던곳 황금들넠 가운데 비지리마을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산이 빙 둘러 감싸안은 형국 아늑하니 평화로워 보여 ... ^^ 이곳이 명상바위 사진 찍으려고 줄서서 기다렸다가 찍은 사진이다.. 화명생태공원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좌안 북구 구포동 제2낙동강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의 둔치지역으로 낙동강하구 둔치 중 면적은 가장 작다. 화명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야구장, 축구장을 비롯하여 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11종 38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최하단부에 연꽃습지, 수생식물원과 산책로, 데크는 휴식과 자연체험을 하기에 좋으며 수상레포츠타운, 야외수영장, 화명선착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생태공원이면서 체육공원이다 보니 체육시설이 너무 잘 되있고, 평일이다 보니 다른 운동장은 조용한데 반해 파크골프장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도 파크골프장 조성한 곳이 많다 보니 취미로 하는 동..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줌 가져오라고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천성산 원효봉에 가을이 내려 앉았다 가을이다 ! 천성산 올라보니 가을이 내려앉았다 억새가 햇살받아 반짝거리고 파아란 하늘은 천고마비의 계절이 맞나 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일주전만해도 산에 오르면 땀을 줄줄 흘렸는데 ...ㅋ 오늘은 땀이 나지 않았어. 가을꽃들이 피어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