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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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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 * 샤 스 타 데 이 지 * 파아란 하늘과 불어오는 강바람, 녹색의 푸르름, 잘 정돈된 산책로... 벤취에 앉아 우아하게 노니는 왜가리들을 보고있다 흰색 왜가리와 회색 깃털의 왜가리, 두마리가 있었다. 또 작은 흰색 왜가리 3마리 봄에는 없었는데... 가족인듯 보인다 청둥오리 두마리 정말 한..
금계국. 금계국 오후면 어김없이 강변 산책길에 나선다 산책길 언덕에 ~ 노랗게 피어있는 금계국, 산책나온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언덕을 뒤 덮어버린 꽃은 집에있는 나를 강변으로 불러내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도 나를 불러낸다. 산책길에 만나는 꽃들과 강가에 노니는 청둥오리..
넝쿨장미. 아름다운 넝쿨 장미 ! 울타리를 감싸고 도는 넝쿨장미 ! 붉은색이 사람 마음을 혼미하게 흐려놓는다. 볼때마다 너무도 탐스런 모습에 홀딱 반하게 해놓고 나 몰라라 시침을 뚝 떼고 있네. 지날때마다 보는 너는 늘~ 그 자리에 화려함으로 아름다움으로 지나는 이 들에 눈길을 멈추게 한다...
접시꽃. 접 시 꽃 당 신 !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 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