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4,5월에 피는꽃

얼레지 야생화

천성산 노전암 상리천계곡에는 

현호색이 가장 싱싱하게 밭을 이루고 피어있는 반면

얼레지는 꽃이 지고 시들어 있었다

그중 가장 상태가 좋은것 골라 담아왔는데 

개체수가 많지 않았다

 

 

 

 

야생화 하면 보통은 ‘수수함’이나 ‘소박함’을 연상하게 되는데, 그런 수식어와는 좀 거리가 먼 화려한 꽃이 있다.

꽃잎을 뒤로 맘껏 젖힌 모양새가 기품이 넘치는 여인처럼 보이는 얼레지가 그것이다.

자생지에서 보면 대 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계곡이나 능선 전체가 장관을 이룬다.

 

 

 

 

대표적인 고산성 식물 중의 하나로 추위에는 강하지만 평야지 고온에는 맥을 못춘다.

꽃이 크고 모양이 아름다워 분화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여름이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서 화단용으로 일품이다.

산지에서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인다.

 

 

 

해가 갈수록 땅속 비늘줄기가 깊이 자라므로 알뿌리 나누기는 어려운 편으로 대량으로 재배하려면

씨앗으로 번식하는 것이 좋다.

씨앗은 6월 상순 열매가 터지기 전 따서 바로 뿌린다.

뿌린 뒤 생육기간이 길어 5년 정도가 지나야 꽃을 볼 수가 있다.

이식이 어려우므로 한 곳에서 오래 기르는 것이 좋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고산지역 계곡 주변에 집단으로 자생한다.

흰색의 변이종도 볼 수 있다.

 

 

 

 

얼레지 꽃말 = 여인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3,4,5월에 피는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꽃  (14) 2025.04.07
애기괭이눈 야생화  (4) 2025.04.04
복사꽃 진달래 개나리 자두나무꽃 상리천에서  (3) 2025.04.04
괴불주머니 야생화  (4) 2025.04.04
개별초 야생화  (2)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