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하이얀 생일 ! ^^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푸근하게 느껴지고, 곧 봄이 올것같은 기운을 느낀 하루였다
딸램 가족과는 월요일 바쁘지 않은날 외식1번지에서 소고기 먹고
집에가서 케익에 촛불 끄면서 손녀가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도 들었다. ^^
오늘이 본 생일이라 매암님이 외식하자고 해서 일광 해수욕장 바다가 보이는 "어느멋진날" 에서식사를 하였다
바로 옆에 투썸플레이스 카페가 있어서 차도 마시고, 학리항까지 트래킹을 하면서 팔천보를 걸었다
만보는 걸어야 하는데 조금 못미쳐서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한 운동은 된것 같아 기분 좋았고
날씨가 맑고 깨끗하고 상쾌한 날이어서 두배로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우리가 먹은 식사는 세우장덮밥, 전복밥이었는데
두개다 맛있었지만 전복밥이 고소하니 조금 더 맛있었다
일광 바닷가에서 어느멋진날 창문에 써있네. ㅋㅋ
맛나게 먹고
바로 옆에있는 투썸플레이스 카페에서 고구마라떼를 한잔씩 마시고
사진찍으라고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길레 하이얀도 인생샷을 남겨본다. ^^
일광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학리가는 길
이곳에서 일광 바닷가를 보니 너무 아름답다
데크길 아래 갯바위가 있어 해초도 자라고 미역도 나풀나풀 자라고 있었다
내려가고 싶었지만
내려가 본들 들어갈 수도 없고
그냥 학리항을 향해서 걸어가보자. ㅋ
예뻐! 바다가 ~~ 학리항 등대가 멀리 하얗게 보이고
몽돌해변도 너무 예쁘다
그리고 깨끗했어
'치유의거리' 맞는것 같다
바다가 아름다우니 힐링되면서 행복해진다
몽돌 해변이 예뻐 !.
아파트 뒤로 달음산도 보이고
감나무 한그루가 길가에 있었는데 잔가지가 많아 예뻐서 담아보고
오랜만에 왔더니
이곳도 허름한 집이 언덕에 있었는데, 없어지고 멋진 집들이 새로 지어져 언덕을 차지하고 있었다
멋진 펜션인듯 하기도 하고
학리마을입니다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학리마을
학리 방파제 등대가 있는곳으로 가보면
다른 방파제 끝에 마주보이는 하얀등대도 보이고
학리항
학리항
학리항
배가 많지는 않았다. 어장에 나간 시간이었을까 ?
장어도 말리고
조기도 말리고
오징어도 말리고
양쪽 방파제 끝에 흰색. 빨간색 등대가 마주보고 서 있는 학리항
다시 되돌아 가면서
갯가에서 뭘 하시는지 사람들이 있다
토요일 휴일이다 보니 날씨도 푸근하고
가족 나들이객들이 많이 보였다
정말 오랜만에 학리에 왔더니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보이질 않아
식당이나 횟집들이 조용하다
일광해수욕장 주변과는 많이 다르네.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
일광~학리마을까지 트래킹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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