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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오시리아 해안길 트래킹

오늘은 아침부터 미세먼지 때문에 세상이 온통 뿌옇게 보였었다

매암님 장염이 살짝 와서 몇일동안 밥을 못먹고 있다가 오늘 조금 좋아졌다면서

연화리 전복죽 먹으러 가자고 한다. 전복죽을 먹어야 기운을 차릴것 같다면서 .... 

연화리 천지할매집 전복죽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는지 늘 가면 사람들이 가득가득이다

오늘도 역시 식당안은 사람들이 가득하였고, 우리도 맛나게 먹고 나와서 트래킹길에 나섰다

연화리 ~ 아난티까지 빽코스로 다녀왔다. 아난티 서점에 들려 구경하고 시집 두권을 사서 나오니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호텔 앞 트리가 예쁘게 장식되어있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재밌게 사진을 찍고 간다

우리도 그틈에 끼어 몇장 담아 보았다

왔던길 그대로 빽하여 천지할매집 주차장 도착하고 보니 일만보가 넘게 걸었네.

구두신고 걸었더니 발바닥 아프고 피곤이 밀려온다. ㅋㅋㅋ

 

 

 

 

서암마을에 아파트 공사중이더니 완공하여 입주가 끝난듯 하고 상가 분양중이었다

지난해 5월에 다녀가고 이제서야 왔더니 공사중이던 곳들이 완공되어 동네가 더 멋있어졌다.

 

 

 

 

 

 

 

 

 

 

오랑대 해신당 

이곳에 있던 벤치그네가 사라지고 없어

아쉬웠다. 쉬어가려고 했는데 ...ㅠ

 

 

 

반얀트리 싱가포르에 있는 호텔처럼 배 모형으로 짖는다고 하더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기초공사하는것 보았는데 건물이 다 올라가고 마무리 작업중이었다

또 하나의 명소가 될것같다.

오시리아 해안로 주변은 아직도 진행중 .... 점점 멋진 관광지로 변하는듯 하다

 

 

 

 

 

 

 

 

 

 

 

 

 

 

 

아난티코브 해안로까지 걸어왔다

 

 

 

 

 

 

 

 

 

 

 

맑은날은 아니었어

 

 

 

 

 

 

 

 

 

 

 

 

 

 

 

 

 

호텔앞 트리장식

밤에왔어야 하는데 ... 낮이라 화려함은 없어

 

 

 

 

아난티

바다가 있어 더 좋다.  ^^

 

 

 

 

 

 

 

 

 

 

 

 

 

 

 

 

 

 

 

 

 

 

 

 

 

 

 

 

 

 

 

 

 

 

 

 

 

 

 

 

 

 

 

 

 

 

 

 

 

 

 

 

 

 

 

 

 

 

 

 

 

 

 

 

 

내가산 시집 두권

나태주, 정호승님의 시선집이다.

 

 

호주머니

 

넣을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

 

 

나무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