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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파래소폭포 국립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억새벌길 200-78)

가지산 아래 석남사 앞에서 남쪽으로 나아가 덕현재에 다다르고

여기서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배내골이 누벼진다.

배내의 서쪽은 천황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의 영봉들이 솟아 배내 협곡은

그야말로 심산유곡의 경치를 이루고 있다.

예전만 하여도 태산을 넘는 듯 길이 멀고 험하여 인적이라고는 드문 비경에 잠겨 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간월산과 신불산의 자락이 서쪽 배내골로 급히 떨어지는 한 곳에 백운동이 있다.

동이란 산천이 돌리고 경치가 좋다는 동천일 것이고 백운은 폭포를 비유하였을 것이다.

폭포를 이루는 주위 계곡에는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흰 물줄기가 못으로 흘러 다시 흐르면 배내천인데 이 배내천은 낙동강으로 흐른다.

 

 

 

 

파래소폭포 너무 오랜만에 왔다.

갑자기 순간적으로 아 ! 파래소폭포가 있었지. ㅋㅋ 생각이 나서 가려고 하니

몇해전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에서 상단까지 올라가 상단휴양림 앞 계곡에서 놀다온적 있었는데 

그러고는 이제야 왔으니... ^^ 처음엔 어디쯤이었지? 가늠이 되지 않았었다

검색해 보고 네비만 믿고 안내하는대로 가는데, 배내재를 넘지않고 새로 개통한 고속도로로 안내를 해준다

터널을 지나고 배내골 톨게이트에서 내리는데 거기가 청수골 파래소폭포 들어가는 입구였다

40분만에 도착하였다. 시간이 단축되어 앞으로 자주 오게 될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

 

 

 

 

전망대 포토존에서 담은 사진

 

 

 

 

 

물이 이렇게 맑아서 바닥에 돌이 다 보인다

발담그고, 팔뚝까지 담그니 등골까지 시원해진다.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 하단에서 

주차비 3,000원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

어르신은 입장료 무료.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해발 1천 미터 이상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의 두 번째 고봉인 신불산(1,159m) 자락에 위치해 있다.

주변 계곡은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태고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여

찾는 이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힐링을 경험하게 한다.

또한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전국의 다른 휴양림과는 달리 상단과 하단휴양림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으며,

하단에서 약 1시간 걸어가면 나오는 상단휴양림은 가장 느리게 가는 휴양림으로 알려져 있다.

상단휴양림 내에는 통나무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 5동과 휴양관 16실의 시설이 있으며 신불산 중턱에 있어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간월재와 신불산을 쉽게 탐방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통행 차량이 없어 더욱 조용하고 편안하다.

하단휴양림은 휴양관 2동 18실과 연립동 2실이 있으며 여름이면 피서지로 선택하는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을 정도다.

약 30분 정도를 걸으면 파래소폭포가 나오는데 이곳은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깊고 맑다.

 

 

 

휴양림 앞에 주차하고 걸어서 30여분 걸어가면 파래소폭포에 도착한다

 

 

 

 

 

입구부터 맑은 물이 흐르고

 

 

 

 

 

좋다 ~  ^^

 

 

 

 

 

청산록수

이곳이 야영장

 

 

 

 

이곳도 주차장인데 

상단 휴양림 주차장이었다

그렇다면 여기서부터 걸어서 상단 휴양림을 가야 하는건가 ? 등산을 하여야만 갈수 있는 곳인데 ... ㅠㅠ

 

 

 

 

우리는 파래소 폭포로 가고 있는 중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이정표

 

 

 

 

 

우리는 파래소 폭포로 간다

 

 

 

 

 

 

 

 

 

 

 

계곡 물이 너무 맑았어

 

 

 

 

 

커다란 바위들이 우뚝우뚝 서 있고

 

 

 

 

 

푸른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간다

 

 

 

 

 

 

 

 

 

 

 

 

 

 

 

 

 

 

 

 

 

 

 

 

 

 

 

 

 

동굴도 있었고

 

 

 

 

 

파래소 폭포 안내문이 있어 담아 보고

 

 

 

 

 

목교를 건너면 가파르게 오르는 계단이 있어 오르면 

파래소 폭포로 내려가는 계단길이 있고, 거기가 파래소폭포 포토존 전망대였다

 

 

 

목교 아래 계곡도 물이 엄청 맑아서 너무 예뻤다

 

 

 

 

 

계단으로 올라왔다가 이렇게 내려간다

 

 

 

 

 

그러면 포토존 전망대에서 보는 파래소폭포 

 

 

 

 

 

멋지고 아름답고 그 어느곳 보다 아름다운 직선으로 쏟아지는 폭포이다

 

 

 

 

 

한장에 다 담을수가 없어서 그렇지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직각의 바위가 폭포를 둘러싸고 있어 편안하고 아름다운 폭포이다

 

 

 

 

 

전망대 포토존에서 인증샷

 

 

 

 

 

하이얀도 인증샷

 

 

 

 

 

내려와서 운동화 벗고, 양말벗고, 물신발로 바꿔신고 들어갔다

 

 

 

 

 

어휴 ~ 시원해.  ㅋㅋ

올라오면서 더웠는데 ... ^^

 

 

 

 

잠시 휴식  ^^

 

 

 

 

 

 

 

 

 

 

 

 

 

 

 

 

 

 

 

 

 

 

 

 

 

 

 

 

 

 

 

 

 

 

 

 

 

 

 

 

 

 

 

 

 

 

 

 

 

 

 

 

 

목교 아래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데

좋다 ~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청정함이 살아있는 멋진곳이었다

 

 

 

 

실컷 즐겼으니 내려가야지.  ^^

 

 

 

 

 

원츄리꽃이 피어있기에 담아보고 

또 놀러올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