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운대 세계모래조각작품 전시중
모래로 만나는 그랜드 미술관
축제기간은 5월 24일~27일까지
모래조각전시 = 6월 9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광장 일원
모래조각 작가 = 12명 (국내3명, 해외9명 총 20점 전시)
국내작가 =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해외작가 = 장저우, 멜리네이지, 에입, 장설봉, 크리스, 니콜라이, 일리야, 드미트리, 토마스.
어제는 제사 지내고나서 제사밥 먹고 치우고 하다보니, 새벽 두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자기전에 밥을 먹었으니 ^^ 아침은 건너뛰고 커피 한잔만 마시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오전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심심해서 ~~ ^^
매암님에게 우리 점심먹고 해운대 동백섬 걸으러 갈래요? 했더니, 오케이 ~ 한다.
버스를 탔다
해운대도시철도역 앞 하차하여 구남로 를 지나 해수욕장으로 들어서니 모래조각작품 전시를 하고 있었다
정보도 없이 그냥 왔는데 ... 기분 좋아졌어. ^^ 볼거리가 생겼으니 말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해운대 해변에서 세계모래조각작품전을 하고 축제도 한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구남로를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많다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도 ... 그때서야 번쩍하고 떠오른 모래조각작품전 축제. ㅋㅋㅋ
그렇구나 ! 그랬었구나. ^^
앤디워홀 과 마릴린몬로
메인작품 뒷모습
해운대 광장에 서고보니 이렇게 떡 하니 펼쳐지는 모래조각작품들 ...
내려가지 않고 쭉 걸어가면서 작품을 담아 보고
메인작품
옆으로도 쭈~욱
내려가서 가까이서 작품 하나하나를 담아 보았다
작가와 함께 작품 이름도 써있지만 나는 작품사진만 찍었다. ^^
생각하는 뚱보
뭉크
앤디워홀 과 마릴린몬로
해운대
피카소 작품
피카소 작품
밀레의 이삭줍기
해운대 해변 스케치
해운대 일출 - 소산 문재학 -
하늘 문을 여는 찬란한 태양
엘시티 백층 마천루로 떠오르며
설레임의 하루
새 희망의 빛을 뿌리고
짜릿한 전률로 밀려오는
삶의 희열은
빌딩숲 사이로 부서지는
황금빛 햇살로 녹아들었다.
철썩 쏴아 철썩 쏴아
그 옛날 추억을 반추하는
해수욕장의 힘찬 파도의 숨소리는
사박사박 발걸음 마다
감미로운 리듬으로 흐르고
동백섬 주위를 날고 있는
백구도
은빛 날갯짓으로
눈부신 삶을 구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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