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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5월의 해운대수목원

나의 사랑은 고요한 침묵입니다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때

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자란

자란은 전남 해남, 진도 및 목포의 일부 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많이 받으며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15~60㎝이고, 잎은 길이 20~30㎝, 폭 2~5㎝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의 하단부에서 5~6개가 서로 감싸며 줄기를 둘러싸 원줄기처럼 되고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원산지는 중국과 대만, 대한민국, 일본이며, 산지나 바위 틈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40cm이다. 개체가 많이 없어 멸종 위기가 시작되었다. 꽃말은 ‘서로 잊지 말자’이다.

 

 

 

 

 

 

 

 

 

 

 

안개비가 내리던 곳

 

 

 

 

 

아련하게 보이는 '자란'꽃과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식물 '속새'

 

 

 

 

 

샤스타 데이지와 자란

 

 

 

 

 

 

 

 

 

 

 

 

 

 

 

 

 

붓꽃 한송이 바위틈에서 ... 귀엽지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 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 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김옥림 -

 

 

 

 

 

 

 

 

 

 

 

 

 

 

 

 

 

 

 

 

 

 

 

 

 

 

 

 

 

 

 

 

 

 

프렌치 라벤더

가로수 나무 아래 보라색으로 피었다.

 

 

 

 

마음 편해지기

 

 

 

 

 

목적지를 미리 정하지 말고 천천히 걸어가라

 

 

 

 

 

사방을 둘러보면서 이름이나 어떤 의미를 두지말고 그냥 바라보라

 

 

 

 

 

어제의 일은 잊으라

 

 

 

 

 

내일의 계획도 세우지 마라

 

 

 

 

 

지금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갖지마라

 

 

 

 

 

낯선 땅으로 처음가는 여행자처럼

 

 

 

 

 

새로운 것에 환희심을 가져라

 

 

 

 

 

다리가 아프기 전에 적당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라

 

 

 

 

 

배가 고프기 전에는  마시는 물 이외 아무 것도 먹지 마라

 

 

 

 

 

반나절 정도의 걷기를 하다보면 욕망이 부질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집착하지 않는 것이 

나를 자유롭게 해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으로 부터 위로를 받겠다는 생각을 갖지 마라

 

 

 

 

 

나의 독백을 듣는 사람이 때로는 귀찮아할 수도 있다

 

 

 

 

 

조용히 그리고 당당하게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잠시 머물었다 돌아서는 인생 

되도록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살다가 가라

 

 

 

 

내 삶을 책임져 줄 사람이 오직 자신뿐임을 자각하라

존재는 모두가 연기로 되어진 이웃이고 인연으로 화합이 되는 존재들이다

너와 나를 분별하지 않으면 내 마음에서 갈등을 일으키지 않아 스스로 자유롭다

삼독심을 여의고 본성품을 회복하도록 하라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음을 알라

죽음은 두려운것이 아니라 그림자처럼 나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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