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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진도 신비의 바닷길 경찰수련원

다섯자매 부부동반 모임 

퇴직하신 큰형부께서 이번에는 진도 경찰수련원에 예약을 해 주셨다

2024년 5월 7일~9일까지 2박3일

경찰수련원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해수욕장 근처에 있었다

체크인이 오후 3시라서 수련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서울, 경기도, 경주, 부산에서 오다보니 5시간이 넘게 걸린다

장거리 운전하면서 온다고 모두들 수고 하셨고, 오후 1시30분쯤 모두 도착하여 체크인 할때까지 

해변을 걸어 금오도, 모도가 마주 보이는 회동마을 선착장으로 갔다

딸 다섯자매가 다 멀리멀리 흩어져 살고 있으니 일년에 두번 모임을 갖자고 하였고

모임을 하지 않으면 쉽게 만나지지 않는다고 해서 ... 다행이 단합이 잘되어 만나면 늘 즐겁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148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영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고군면 회동마을과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바닷길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드러난 후 도로 닫혀 버린다. 이 신비의 바닷길에 얽힌 전설이 있다. 잦은 호랑이의 출몰로 마을이 피해를 입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급하게 모도로 떠나는 바람에 뽕할머니를 빼놓고 갔다. 혼자 남은 뽕할머니는 용왕님께 다시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를 했더니 음력 2월 그믐께 바닷길이 열려 그리운 가족과 만났으나 기진하여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 이래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할머니의 제사를 지내고 영등사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프랑스 대사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영등사리에 맞춰 진도군에서 영등축제를 벌인다. 바닷가의 뽕할머니 사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용왕제를 지내며 씻김굿, 다시래기,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북놀이 등 진도 고유의 민속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볼거리를 제공해 각지에서 수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든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이 있어 바닷길 갈라지는 시기와 관계없이 체험할 수 있다

 

 

 

모세의 기적

5월이어서 바다가 갈라지는걸 보지는 못했지만 기분으로 느껴 보면서 바닷가 해변을 걸어 보았다

 

 

 

 

 

어구가 이렇게 쌓여있었고

 

 

 

 

 

큰언니 형부가 아직 오시지 않아 우리끼리 먼저 

 

 

 

 

 

모래가 뻘하고 섞여서 그런지 푹푹 빠지지는 않았고, 고르게 펼쳐져 있지도 않았고, 울퉁불퉁 그렇다.  

 

 

 

 

 

햇빛이 뜨거워 소나무 숲길로 걸어가고

 

 

 

 

 

포토존이 있어 액자속에 앉아보고,  ^^  뒤로 보이는 섬은 금호도, 모도라고 하네.

 

 

 

 

 

동서들끼리 (두명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항상 젠틀하시고, 인성이 좋은 형부들 ... 늘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

 

 

 

 

 

언니들과 동생

토끼풀 꽃이 피어있어  찰칵 !  ㅋㅋ

 

 

 

 

초록이 예쁘고 하얀 토끼풀 꽃이 예쁘고  ....

 

 

 

 

 

귀여운 인형도 있었네  ^^

 

 

 

 

 

멋진 사슴도 있고  ^^

 

 

 

 

 

 

 

 

 

 

 

이렇게 대문이 있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서해 바닷물은 흐릿하다. 갯벌이 있어 그런것 같긴 한데 .... 동해 바다는 맑고 깨끗한데  ^^

 

 

 

 

 

걸어온 길 돌아보고

 

 

 

 

 

회동마을

 

 

 

 

 

 

 

 

 

 

 

호랑이 

뽕할머니와의 전설이 있는 

 

 

 

 

 

뽕할머니 동상

 

 이 신비의 바닷길에 얽힌 전설이 있다. 잦은 호랑이의 출몰로 마을이 피해를 입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급하게 모도로 떠나는 바람에 뽕할머니를 빼놓고 갔다. 혼자 남은 뽕할머니는 용왕님께 다시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를 했더니 음력 2월 그믐께 바닷길이 열려 그리운 가족과 만났으나 기진하여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신비의 바닷길

내가 직접 보지를 못했으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사진을 담아 보았다

 

 

 

 

금호도

 

 

 

 

 

모도

사진을 보니 모도 왼쪽 끝으로 길이 열리고 이어진다  ^^

 

 

 

 

너는 누구니 ?  ㅋㅋ

 

 

 

 

 

 

 

 

 

 

 

갯바위에 붙어 자라는 파래

 

 

 

 

 

그물이 널려있다

 

 

 

 

 

회동 선착장이 있고

 

 

 

 

 

배들이 정말 많이 바다에 정박 되어 있었다

 

 

 

 

 

무지개 색으로 길가 난간을 색칠하여 포인트를 주었네.  ^^

 

 

 

 

 

 

 

 

 

 

 

 

 

 

 

 

 

 

 

 

 

 

 

 

 

 

 

 

 

모도

 

 

 

 

 

금호도

 

 

 

 

 

회동마을 선착장

 

 

 

 

 

큰언니네도 오셨고 

오후 3시 체크인 하고, 저녁해서 먹고 즐거운 수다가 이어지다가 예약 해 놓은 노래방 1시간 스트레스 푸는 시간이었다

즐거웠어.  ^^

 

 

 

 

수련원 지은지가 오래 되었다고 하지만 깨끗하고 이부자리도 깨끗, 많고 사용하기에 너무 좋았다

10인실이었다

음식도 해 먹을수 있게 조리 도구가 다 준비되어 있어 집에서 모인것처럼 편안 하였고

준비해간 걸로 상차림하고, 데우고 ,볶고, 해서 2박 3일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다

 

우리가 다녀온 여행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쌍계사, 진도타워 케이블 해남 우수영관광지, 아리랑수산물시장에서 회먹고, 

세방낙조, 해남 땅끝 모노레일타고, 송지면 중리 하루에 두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걸어보고, 

여행하는것도 피곤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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