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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지리산 치즈랜드는 초원목장이라는 이름으로 1979년 젖소 두마리로 착유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일 신선한 원유를 생산하고 있고. 30여년을 원유 생산만 하던 초원목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우유와 낙동업을 알리기 위해서 2012년 지리산치즈랜드라는 이름으로 체험목장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지리산치즈랜드에서는 치즈를 직접 만들고 더 나아가 동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있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신동면 산업로. 방목장 원유, 요거트, 치즈, 목장체험서비스, 판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있고, 선명하게 볼수 있어요>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에서 1박하고 어딜 가볼까?  검색을 하다보니 "지리산치즈랜드" 수선화꽃이 핀 사진이 올라와 있어 알아보니 지리산호수공원과 붙어있고 산동면 산수유마을 인근에 있었다.  산수유마을 들어오다가 지리산호수공원 이정표를 본 기억 있어 반가웠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오게되어 좋고, 수선화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 더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 하였다

 

 

 

 

입장료 1인 3,000원.

 

 

 

 

 

 

 

 

 

수선화꽃이 정말 예쁘게 피었어

 

 

 

 

아침 햇살 받으니 꽃이 더 부드럽게 보인다

 

 

 

 

이른 아침이라 조용했는데 ... 언덕위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그사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우리보다 앞에 온사람들 3명이 있었다

 

 

 

 

 

 

 

 

 

 

 

 

 

 

 

 

 

 

 

 

 

 

 

 

 

 

 

 

 

 

 

 

 

 

 

 

 

 

 

 

 

 

 

 

 

 

 

 

 

 

 

 

 

 

 

 

 

 

 

 

 

 

 

 

 

 

 

 

 

 

 

 

 

 

 

 

 

 

 

 

 

 

 

 

 

 

 

 

 

 

 

 

 

 

 

 

 

 

 

 

 

 

 

 

 

 

 

 

 

 

 

 

 

 

 

 

 

 

 

 

 

 

 

 

 

 

 

 

 

 

 

 

 

 

 

 

 

 

 

 

 

 

 

 

 

 

 

 

 

 

 

 

 

 

 

 

 

 

 

 

 

 

 

 

 

 

 

 

 

 

 

 

 

 

 

 

 

 

 

 

수선화의 속명인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 나르키소스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나르키소스는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년으로 남녀 모두 그를 사랑했으나 그는 모두를 싫어했지요. 나르키소스에게 거부당한 어느 요정이 자신이 겪은 것과 똑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의 괴로움을 나르키소스도 겪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이때 요정의 소원을 듣게 된 아프로디테가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었어요. 이렇게 하여 나르키소스는 맑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벌을 받게 되지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 모습이 흐트러져 버리고, 너무 멀리 물러나면 자신의 모습은 이내 사라져 버렸답니다. 자신의 모습이 비친 물가에서 떠나지 못한 나르키소스는 결국 물에 빠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여러 요정과 신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나르키소스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를 아름다운 수선화로 만들었습니다. 고개를 숙인 모양을 하고 있는 수선화를 보면 나르키소스가 호수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연상되지 않나요? '자기애', '자기주의', '자만', '자아도취'라고 하는 수선화의 꽃말 또한 이 신화 속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