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 곰내재 연꽃밭이 있고
거기에 키작은 해바라기 꽃이 예쁘게 피어있어
담아 보았다
지난주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렸다
엄청 많이 .... 산사태가 나서 재산피해 를 입었고
지하도로가 물에 잠기어 지나가던 버스가 넘어져 인명피해가 있었고
전국적으로 비 패해를 많이 입어 안타까움을 주었다
오늘도 새벽에 비가 내렸지만 아침되니 오랜만에 햇빛을 보게 되어
어찌나 기분이 맑고 좋던지, 그 틈을 타 철마 곰내재 연꽃과 해바라기 꽃을 담아왔다
키작은 해바라기가 피어 앙증맞게 예뻤고
연꽃은 드문드문 피어 있을뿐, 봉우리도 많지않고 잎만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키작은 해바라기가 요래 이쁘게 피었다
연지가 있는 도랑건너 맞은편 다랑이 논에 올해는 해바라기를 심었나 보다
연꽃이 많지않아 어쩌지 ~ 했는데 해바라기꽃이 대신 해준다
비 내린 후라서 그런지 싱싱하고, 이쁘고, 논뚝에 풀도 초록으로 싱그럽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습한 날씨라 더웠고
바람이 불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해바라기꽃이 있어 만족스러움에 행복하다
키작은 해바라기꽃
꽃이 일제히 나를 바라보고 있네. 부끄럽구로 ... ㅋㅋㅋ
해바라기 꽃 찍으러 함안 강주마을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를 생각 중이었는데
철마 곰내재에서 담게되어 기쁜 마음이다. ^^
연꽃
곰내재 연꽃밭
올해는 유난히 잎이 무성하게 자랐다
물양귀비 꽃이 잔잔하게 피어있어 담아 보고
물양귀비꽃 예쁘다
물상추. 잎이 싱싱하고 예뻐서
연잎에 숨어 봉우리 맺은 홍련
통통하게 맺은 꽃봉우리. 꽃잎이 감싸고 있는 백련
홍련이 피었는데 비를 맞아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꽃잎이 가지런 하지 못하다.
벌이 날아 들었어
휘어진 연꽃 봉우리
곧 터질듯 통통한 연꽃 봉우리
예쁘다. ^^
국수집 앞. 파안대소 하는 항아리
조각 잘 했네. ^^
참나리꽃이 어찌나 탐스럽게 피었던지
발걸음이 저절로 꽃으로 향한다.
국수집 앞에 피었던 참 나리꽃
말려 올라간 꽃잎에는 까만점이 다닥다닥 찍혀있고
암술, 수술은 길게 빼고 있으니 참나리꽃은 참으로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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