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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울산수목원 다녀오다

울산 수목원 다녀오면서 

어제는 구름만 가득한 날이어서 다녀오는데 그늘 찾지 않아도 되고 걷기에는 아주 좋은 날이었지만

밤부터 내린비가 오늘은 종일 바람불고 비가 내리는데 창문이 덜컹거릴 정도로 심란한 상그라운 날씨이다

어린이날 비가와서 아이들은 대 실망 했을것 같고,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보니 행사도 많아,

늘 행복한 가정, 웃음 가득한 가정 이루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핵가족시대라서 외로움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가족 행사가 많은 오월이 싫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서로 바쁘다 보니 오고가고 하는것도 뜸해지고 너무 편한것만 찾다보니 비혼주의자가 늘어난다고 한다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않고 둘이만 살자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오늘 티비 보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던 프로그램에는 자매가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강아지 방이 따로 있었다

거기에는 강아지 옷이 벽면쪽으로 행거에 가득 걸려 있었는데 주인 하는말, 이옷은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떠서 만든 옷이라고 하면서 소개를 해준다.  결혼해서 아기를 낳아 그렇게 해주지. 요즘 정신나간 젊은이들 너무 많다.

세상이 어디로 가는건지 ......ㅉㅉㅉ

 

 

 

 

 

주차장 나오면 대운산 벽천폭포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고

 

 

 

 

 

 

 

 

 

 

 

주차무료, 입장요금 무료

 

 

 

 

 

이곳 울산수목원도 아직 조성중이라 썰렁한데 

5월이다 보니 신록이 아름다워 싱그럽고 가끔 피어있는 꽃을 보면 좋고  ^^

 

 

 

 

 

공조팝

 

 

 

 

 

계곡 물이 참 좋은데 울타리를 쳐놔서 들어갈수가 없다

수목원 조성하기 전에는 이곳이 다이빙 하면서 놀수있는 최고의 피서지였다

 

 

 

 

갈수기라 물이없는계곡 

어제밤 부터 오늘 종일 많은 비가 내렸으니 이제는 물이 많아진 다른 모습이 되었겠다

 

 

 

 

 

이곳에서도 놀던생각나네. ^^

 

 

 

 

 

참 아름다운 계곡이다

 

 

 

 

 

산좋고 물좋은곳

 

 

 

 

 

 

 

 

 

 

 

층층나무꽃

 

 

 

 

 

아직 정식개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풀도 그대로 있고 꽃도 많지않고 산과 계곡이 있어 온다

 

 

 

 

 

작은 수로형태 연못에 수초잎이 참예쁘다

 

 

 

 

 

 

 

 

 

 

 

노랑붓꽃

 

 

 

 

 

보라붓꽃

 

 

 

 

 

비비추

 

 

 

 

 

작약꽃

 

 

 

 

 

때죽나무 꽃

 

 

 

 

 

돌담 안으로 들어가 본다

 

 

 

 

 

공작단풍

 

 

 

 

 

정원을 꾸며놓은듯

 

 

 

 

 

"화이트 핑크 셀릭스"  요즘 정원수로 핫하게 뜨는 나무라고 한다

삼색(흰색 분홍색 초록색) 나무지만 꽃처럼 이쁘다

 

 

 

 

 

 

 

 

 

 

 

 

 

 

 

 

여름에 와도 숲이 우거져 걸으면 좋을듯

 

 

 

 

 

 

 

 

 

 

 

꽃댕강나무

 

 

 

 

 

작약

 

 

 

 

 

계곡과 숲길

 

 

 

 

 

 

 

 

 

 

 

 

 

 

 

 

 

비비추

 

 

 

 

 

 올라오는데 길가에 한줄로 코스모스 씨를 뿌렸는지 새싹이 소복소복 올라와 예뻤다

 

 

 

 

 

이곳이 수목원 끝이다

 

 

 

 

 

말발도리꽃이 이렇게 나즈막한 나무에 하얗게 피어있는데,

앞으로 이 묘목을 케서 적당한 곳에 심어질 듯.

 

 

 

 

 

홍가시나무 

 

 

 

 

 

홍가시나무 꽃이 피었어

 

 

 

 

 

나무아래 잔디밭도 땅이 드러난곳은 잔디를 키워 떠다가 다른곳에 옮겨심는... 저곳에 또 씨가 뿌려지겠지.

 

 

 

 

 

이곳 잔디밭도 군데군데 땅이 드러나 있다

잔디를 키워 필요한 곳에 떠다 심는것 같다

 

 

 

 

 

 

 

 

 

 

 

붉은 상록풍년화

 

 

 

 

 

올갱이 있다고 가서 들여다 보고 있는 매암님

 

 

 

 

 

황고사리 밭에서

 

 

 

 

 

황고사리밭

신록이 싱그러워 너무 예쁘네  ^^

 

 

 

 

 

이곳도 소나무 아래 맥문동 상사화 심어져있어 꽃이 피면 아주 예쁠것 같다

겨울빼고 3계절 꽃을 볼수 있는 곳이다

 

 

 

 

 

국수나무꽃

 

 

 

 

 

붓순나무 꽃

 

 

 

 

 

고광나무꽃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한번 더 담아보고

울산 외고산 옹기축제장 으로 갔다.

 

 

국토부 사전심의 조건부 통과

임시 개장 상태로 ‘반쪽짜리’에 머물고 있는 울산수목원이 국토교통부 사전심사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완전 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울산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은 지난해 11월 국토부 사전심사심의에서 그린벨트 훼손 최소화 등의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됐다.수목원은 국토부로부터 6차례 이상 개발제한구역 관리 계획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사전심사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일단 최대 고비는 넘었다는 평가다.

수목원은 조성 과정부터 온갖 잡음에 시달렸다. 울산시가 수목원에 교육 힐링 지구와 체험지구 등을 조성할 때 6만4918㎡의 토지 형질을 변경했지만, 시는 고작 9803㎡만 형질 변경 절차를 밟아 시민신문고위원회 감사를 받고 형질 변경 절차를 다시 밟는 등 개발 제한 관리 계획을 새로 수립했다.

수목원은 올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에서 본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큰 변수가 없는 이상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부 사전심사심의에서 통과 후 중앙도시계획위 본 심사에서 재심의를 받을 수도 있으나 부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수목원이 본 심사를 통과할 경우 사전환경성검토와 사업 실시 계획 수립, 환경부와 논의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께에는 수목원을 완전히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목원이 완전 개장하면 산림청에 정식 수목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시 국비 지원은 물론 수목원 홍보 효과도 커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수목원은 지난 2015년부터 총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돼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04번지 대운산 일원에 20㏊ 규모로 조성됐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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