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상리천 야생화를 담고
내려와 내원사로 갔다
오후 3시쯤
조용한 산사에 적막 만이 흐른다
우리는 종무소 들러 공양미를 받아들고
법당으로 들어갔다
내원사는 비구니 사찰이다
법당안이 어찌나 깨끗하고 정갈하던지
바닥이 거울처럼 반들반들 하다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간절한 소원도 이야기 한다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
오늘은 이곳까지 차타고 올라와 주차하고 들어간다
수선화가 먼저 반겨주고
매화꽃도 이제야 피었네.
이곳이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예쁜 '시클라멘트' 꽃이 화분에 심어져 있어
우릴 반긴다
예뻐서 한번더
사랑스러워서 한번 더
ㅋㅋㅋㅋ ^^
매화꽃이 산속이라 기온이 낮아 이제야 피었나 보다
목련꽃이 멀리서 반겨주고
벽화
홍매화도 피었다
목련꽃
화사합니다
가랑코에
쉬어가라고 벤취를 마련해 놓았다
사찰에 오면 왜 이렇게 마음이 편안하고 좋은지 ...
어느곳을 봐도 안정감에 마냥 있고 싶어진다
난초꽃도 피었고
할미꽃도 피었다
나오다가 홍매화 한번 더 담아 본다 ^^
주차장 앞에 진달래꽃이 만발 하였고
오늘 천성산에는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들었던 날이었다
내원사 앞 계곡
내원사 산문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오면
정말 멋진 계곡을 따라 걷게 된다
영남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멋진 계곡인데
오늘은 상리천에서 다리에 힘을 너무 많이 썼더니 힘이 풀려서
차를 타고 올라 왔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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