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유엔공원 메타쉐 단풍숲길을 걷고 백운포 "자연이 주는밥상" 보리굴비 한정식을 먹고 오륙도 공원으로 갔다
그곳에는 스카이워크 주변 공사 중이라 입구를 막아놓아 들어갈수가 없었다
공원으로 올라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데 배도 부르고 피곤이 삭~ 밀려 오면서 어찌나 편안하던지 ...
졸음이 온다. ㅋㅋ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공원 산책에 나섰다
가을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썰렁함이다
해국도 꽃이지고, 국화꽃도 남아있긴 해도 허전하고, 내년 봄에 필 유채 새싹이 파릇파릇 귀엽게 올라와 있었다
월동준비를 마친듯한 공원 모습이었다.
유엔공원에 피었던 장미꽃
겨울로 가는 길목인데 장미꽃이 피어 예쁘다.
노란소국
털머위
오륙도공원
바다를 보면 마음이 시원~하다.
똑 닮은 강아지 두마리 나란히 앉아 여유를 즐기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카메라를 들이대니 주인이 자리를 비켜주신다. ^^
사진찍으라고 ....
주인 바라기 ..... 너무 예뻤어. ^^ ♡
겨울같은 가을풍경
공원이 썰렁했다
소국 남아있는건 예뻤어. 향기도 있었고
늦가을 풍경이다
해국꽃도 다 지고 ....... 썰렁하네
해국
해국
털머위
오륙도공원
산책길에 ~~
물수세미
초록색이어서 싱그럽고
수련 꽃이 피었네
먼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어느 계절에 제주도를 가더라도 육지의 풍광과는 확연히 다르다. 낙엽이 진 겨울날의 제주도는 늘푸른나무로 뒤덮인 산들이 특히 머릿속에 각인된다. 가로수의 풍경도 마찬가지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부터 이듬해 꽃 소식이 전해지는 3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콩알 굵기만 한 빨간 열매를 수천 개씩 달고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에 감탄한다. 관광가이드를 붙잡고 “저 나무 먼(무슨) 나무요?” 하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이 “먼나무”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 이름이 먼나무다. 그래서 먼나무는 ‘영원히 이름을 모르는 나무’라고도 한다.
먼나무 열매가 예쁘고, 나무가 단단해 보인다. 다부지게 생겼어.
내년 봄에 필 유채꽃 밭에 새싹이 올라와 있다
오후 5시 빛이 부드러워졌어.
억새의 반짝임
해 떨어질때까지 있을수 없어 그냥 집으로 간다 ^^
.
.
.
.
'여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됨됨이 (26) | 2022.11.22 |
---|---|
내려놓을 줄 아는 삶 (0) | 2022.11.21 |
재한유엔기념공원 메타쉐길 단풍 (18) | 2022.11.17 |
계명암과 범어사의 가을 (16) | 2022.11.12 |
장안사에서 국화 분재 전시회가 있었다 (18) | 2022.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