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도하러 가는 날 !
심란한 일이있어 천성산 원효암으로 기도하러 다녀왔다
6월은 지나가고 .... 오늘은 7월1일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 중반에 접어 들었고
햇빛은 뜨거워 무엇이라도 하나 태워버릴것처럼 이글거린다
기도 마치고 나오면서 홍룡사 들러 홍룡폭포 갔더니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있다
3일동안 장마비가 내려서 ~~ 수량이 많아졌어
보기좋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홍룡폭포 가까이 갔더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 금새 땀방울이 식는다
폭포 옆 관음전
원효암 주차장 텅 비어있지만,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이쪽도 .... ^^
꿀풀꽃.
까치수영도 가는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까치수영
연산홍
원효암 대웅전에 도착하였더니 사시불공 끝나고 보살님들 나오고 있고,
대웅전 기도하는 시간이 조용해서 삼매에 들수 있었다
원효암 가면 담장 넘어로 보이는 풍경을 나는 좋아한다
하얀 뭉게구름이 파아란 하늘에 떠 있으니 기분 좋아지고 ... ^^
나는 이곳을 참 좋아한다.
주차장 구름모양이 달라졌어. ^^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담아보고,
이제는 열매를 맺는 시기인듯. 뜨거운 태양열 받으며 잘 익어가길 ........
이곳 나무아래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 뜨거운 열기와 다르게 높은곳이라 그런지 시원하다
천성산 봉우리 아래 원효암이 있다
7월 열매맺는 시기라 그런지 꽃이 보이질 않아.
내려와 점심먹고 홍룡폭포로 왔다
폭포 아래에도 물이 많이 흐른다
절벽아래 부처님
홍룡폭포와 관음전
남과 함께 지낼때 나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은 타인을 보호하는 것이요. 또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어울릴 때 남에게 공간을 주는 것은 곧 자기에게 공간을 부여하는 것이다.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자신이 즐거워야 비로소 다른 사람도 즐겁게 해줄수 있다.
인생의 괴로움과 즐거움은 종종 마음의 체험에서 온다.
만약 인생의 고락을 자비심과 지혜로운 마음을 성장시켜주는 과정으로 삼을 수 있다면 이것이 곧 대자재인이다.
사람은 모두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은 자연 현상이며
꽃이 폈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 또한 정상적인 일이니, 이것이 바로 인연이다.
항상 뭇 사람의 안락을 자신의 안락으로 여기고 중생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으로 삼는다면 이는 필히 평안한 사람이다.
"인"은 주관적인 조건이요. "연"은 객관적인 요인이다. 주관적인 조건은 장악 할수있는 것이나 객관적인 요인은 경영하여야 한다.
인연을 인지할 수 있다면 곧 근심걱정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일의 성공여부를 비록 따지지 않더라도 한 푼의노력 한 푼의 마음씀이 모두 힘입어주는 인연이된다.
인연은 노력해서 붙잡아야 한다.
만약 인연이 아직 여물지 않았다면 좀 더 기다려도 괜찮다 !
기다림과 노력이 있으면 인연이 여물었을 때 잘 붙잡을 수 있다.
"운명을 안다" 와 "운명이라고 여긴다" 는 다르다.
"운명이라고 여긴다" 는 소극적인 태도로 생명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고,
"운명을 안다" 는 세상만물이 모두 인연이 있음을 이해하고 올 것은 결국 올 것이니 순연이든 역연이든 모두 같다는 것이다.
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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