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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천성산2 비로봉 산행

*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산, 천성산 *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920.2m인 천성산.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동쪽으로는 양산시 웅상읍, 서쪽으로는 양산시 상북면에 접해 있으며 산 아래 서북쪽에 내원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천성산에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이곳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 웅상읍

 

 

 

 

천성산 2봉(비로봉) 855m

 

 

 

 

오늘 산행지는 천성산2 비로봉 : 원효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은수고개 지나 천성산2봉으로 간다. 빽코스로 왕복 8km

 

 

 

 

병꽃나무 꽃이 피어 자주 보이고

 

 

 

 

신록은 이렇게 예쁘다

 

 

 

 

쇠물푸레나무도 꽃을 피웠다

 

 

 

 

오늘 산행은 신록과 철쭉꽃이 컨셉이었다

 

 

 

 

신록이 가득한 산이 싱그럽고 아름답고 (덕계 장흥저수지)

 

 

 

 

운무가 끼어 시야는 흐릿 하였지만 5월의 아름다운 산행길이었다

 

 

 

 

 

 

 

 

 

 

 

 

 

 

클릭하여 크게 보면 안내도 글씨가 보입니다.

 

 

 

 

천성산2 비로봉 3,6km

 

 

 

 

 

 

 

 

 

 

 

 

 

 

오른쪽으로 오르면 원효봉 가는길이지만 아직은 출입금지. (지뢰제거 작업중이라고 함)

 

 

 

 

 

 

 

 

 

신록이 정말 예뻤던 산행길이었다

 

 

 

 

호젖한 오솔길도 좋았고

 

 

 

 

둥굴레 꽃

 

 

 

 

천성2봉 가는길 철쭉 군락을 지난다

 

 

 

 

 

 

 

 

 

 

 

 

 

 

미역줄나무 군락지 새싹이 예뻤다

 

 

 

 

제비꽃이 피어 자주 보인다

 

 

 

 

각시붓꽃

 

 

 

 

은수고개 도착.  (은수고개는 4곳으로 갈라지는 안부이다) 우리는 천성산2봉으로 간다.

 

 

 

 

숲길이 너무 좋았어. 둘러가는 오솔길 

 

 

 

 

완만하게 둘러가는 길이다.  그러다보면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부탁하여 정상 인생샷 남기고 ... ^^

 

 

 

 

천성산2봉 정상에서 담은 사진.  설명없이 보시길요.  ^^

 

 

 

 

 

 

 

 

 

 

 

 

 

 

 

 

 

 

 

 

 

 

 

 

 

 

 

 

 

 

 

 

 

 

 

 

 

 

 

 

 

 

 

 

 

 

 

 

 

 

 

 

 

 

정상에 있던 이정표

 

 

 

 

 

 

 

 

 

 

 

 

 

 

빽코스로 돌아가는길에 신록이 하도 예뻐서 담아 보았다

 

 

 

 

철쭉군락지 지나면서 몇장 더 담고

 

 

 

 

 

 

 

 

 

노랑제비꽃 아직도 피어 있었네.

 

 

 

 

 

 

 

 

 

 

 

 

 

 

 

 

 

 

 

 

 

 

 

 

매암님 앞에 소나무 명당자리다.  거기서 점심먹고 푹~ 쉬어간다. 

지나가는 사람들 부러워하는 자리다.  ^^

 

 

 

 

 

 

 

 

 

 

 

 

 

 

풀 이름은 "사초" 부드러워서 눕고 싶을 정도로 좋은데 .... 마치 초록 카펫을 깔아 놓은듯 하다.

 

 

 

 

신록의 나무숲이 감싸고 있는 오솔길을 걸어가는데 정말 좋았다

 

 

 

 

양지꽃

 

 

 

 

산행을 마치고 원효암에 왔다

 

 

 

 

석가탄신일 3일 앞두고 있는데 .... 마당에 알록달록 등이 달려있다

 

 

 

 

마애석불

 

 

 

 

마애석불

 

 

 

 

 

 

 

 

 

일반법당등 하나 달고왔다.  ()()()

 

 

 

 

이곳에서 커피한잔 타서 마시고 일어난다

 

 

 

 

담장넘어 신록이 어찌나 이쁘던지 

 

 

 

 

가을이면 또 곱게물든 단풍이 예쁘다

 

 

 

 

등산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보니 테이블도 여러개 놓아 두었다. 원효암의 배려.  ^^

 

 

 

 

 

 

 

 

 

천상의 화원

철쭉꽃보며 행복했었다

신록을 보면서 행복했고

오솔길 걸으면서 편안함을 느꼈고

맑은공기 마시면서 걸으니 건강해졌고

하루가 즐겁고 만족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