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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배내봉 오두산 단풍산행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607-15 

오두산 산행기는 앞 페이지에서 소개 하였고, 오늘은 배내봉과 하산길을 소개하려고 한다. 

배내봉은 영남알프스 산 영봉들이 빙~둘러 감싸고 있는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간월산 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배내고개에서 1km만 오르면 되는 짧은 거리에 있어 잠시올라 영남알프스 영봉들을 조망할수 있는 시원시원하게 펼쳐진 멋진곳이다.

다녀온 산행코스 = 배내고개 - 오두산 824m - 배내봉 966m - 배내고개.  

 

 

 

 

파란하늘, 떠있는 구름, 억새가 있고 

 

 

 

 

영남알프스 산맥지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어요

 

 

 

 

전에 없던 납작한 돌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네

 

 

 

 

오두산 다녀서 올라오니 시원시원하게 사방이 트여 멋지게 조망된다

 

 

 

 

몇해전 이곳에서 간월산 다녀온적 있다

 

 

 

 

천황산 제약산 방향.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뿌옇게 보이고, 

 

 

 

 

간월산 가는길

 

 

 

 

간월산 뒤로 신불산 공룡능선

 

 

 

 

신불산 공룡능선이 쫙~작천정 등억온천 방향으로 흘러내린다

 

 

 

 

끝으로 울산시와 문수산, 남암산 희미하게 보이고, 언양읍도 작천정과 등억온천도 한눈에 들어온다

 

 

 

 

어느 때 가장 가까운 것이 어느 때 가장 먼 것이 되고

 

 

 

 

어느 때 충만했던 것이 어느 때 빈 그릇이었다.

 

 

 

 

어느 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어느 때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어느 때 미워하는 사람이 어느 때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오늘은 어느 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세상살이 中>

 

 

 

 

이제는 겨울로 가는 길목이 되어 나뭇잎은 말라가고

 

 

 

 

겹겹이 쌓인 산너울도 희미하다

 

 

 

 

신불산 공룡능선 칼바위 3번 넘어봤지만 갈때마다 긴장되는 아슬아슬한 곳이었고

 

 

 

 

이렇게 멋진 영남알프스 9봉 산들이 있어 감사하고

 

 

 

 

천황산 제약산 향로산 케이블 상부도 뾰족하게 보인다

 

 

 

 

꽃이 예뻐 보이는 것은 내 안에 꽃을 볼 수 있는 예쁜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대가 예뻐 보이는 것은 내 안에 그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며 보아도 예쁘고 담아두고 보아도 예쁘고,....

 

 

 

 

산이 그렇다. 

 

 

 

 

산이 내마음에 있기 때문에 멋지게 보이고

 

 

 

 

산이 내마음에 있기 때문에 좋아하게 되고

 

 

 

 

산이 내마음에 있기 때문에 예쁘게 보인다.

 

 

 

 

지나치며 보아도 멋지고

 

 

 

 

담아두고 보아도 멋지고 

 

 

 

 

산은 늘 내 마음속에 있다.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이렇게 좋을수가 ~~~ ^^ 최고에 만찬 장소였어

 

 

 

 

이제는 양지바른곳을 찾게 되는 날씨다

 

 

 

 

그늘만 찾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내려가기전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 남기고

 

 

 

 

두고두고 보려고 이순간을 자꾸만 찍게 된다.  찍고 또 찍고  .......

 

 

 

 

나중에 ~ 먼 훗날 보게되면 추억되어 아련하게 그리워 지겠지.

 

 

 

 

간월산 가는 길에서도 배경이 멋져서 ~

 

 

 

 

매암님도 추억한장 남겨놓고

 

 

 

 

가는길에 아쉬워 한장 더 

 

 

 

 

미련없이 뒤돌아가는 하산길

 

 

 

 

어느새 겨울산이 되어 있고

 

 

 

 

하산길에는 가지산 능선이 앞으로 펼쳐져 보인다

 

 

 

 

잎을 떨구어낸 나뭇가지가 하늘을 배경으로 쓸쓸해 보이고

 

 

 

 

밝얼산 하산길에 한번 더 담아본다

 

 

 

 

 

 

 

 

 

능동산과 가지산 능선도 가는길에 한번 더 담아보고

 

 

 

 

억새와 함께 희미하게 보이는 산그리메도 산수화처럼 

 

 

 

 

억새 사이로 걸어가는 이 느낌 오래오래 간직할것 같다

 

 

 

 

지금부터 배내고개까지 계단길로 이어져 있다

 

 

 

 

능동산 천황산 제약산을 바라보며 하산길에는 억새까지 있어 너무 좋았어

 

 

 

 

너무 멋지잖아 !

 

 

 

 

내일가도 이 모습일까 ?

 

 

 

 

멋진 풍경은 담고 또 담아보고 ..ㅋ

 

 

 

 

가을의 갈색톤 너무 운치있어 좋다

 

 

 

 

 

 

 

 

 

 

 

 

 

 

능동산 1봉 2봉이 앞을 가로막네

 

 

 

 

정상엔 겨울산이고, 중간쯤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산이다

 

 

 

 

곱고 예뻐 ~!

 

 

 

 

 

 

 

 

 

 

 

 

 

 

배내봉 아람약수터.  물맛이 정말 좋았어  약수였다.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는 데크길이 너무 좋아서 감성이 살아나고

 

 

 

 

 

 

 

 

 

 

 

 

 

 

 

 

 

 

 

 

 

 

 

 

 

 

 

 

 

 

 

 

 

 

 

 

 

 

 

 

 

 

 

 

 

 

 

 

 

하산완료.  배내고개 주차장

 

 

 

 

다녀온 오두산 정상

 

 

 

 

산국

 

 

 

 

향기가 정말 좋아 !  말려서 차로 만들면 카페이서 파는 "카모마일" 차가 된다.

차로 끓여 마시면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고 하네.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