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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사랑공원

이번여행 목적은 구례 '화엄사' 흑매화를 찍는거였다

멀리서 왔으니 당일코스는 어려워 일박하기로 하고, 그 주위의 관광지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첫번째가 지리산 온천이 있고, 산수유 꽃이 만발했을 구례군 산동면이었는데 , 꽃피는 피크 시기는 약간 지난것 같다

산수유 꽃 색이 흐려졌어. 진한 노란색이어야 하는데 .... 그래도 가끔은 노란색을 유지하고 있는 꽃이 있었다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곡마을, 현천마을, 사랑공원 주위, 들어오는 길에도 온통 산수유 꽃이었다.

상위마을부터 다녀와서 마지막으로 '사랑공원'으로 갔는데 ... 포스팅은 사랑공원부터 ..... ^^

 

 

 

 

산동마을 들어가려면 지리산온천 산문을 지나서 들어가는데,  길 양쪽으로 산수유나무 가로수였다

 

 

 

 

사랑공원 연못에 피었던 돌단풍

 

 

 

 

명자나무꽃이 붉게 피었고

 

 

 

 

화단에 물을 뿌리던 아저씨가 말을건다

 

 

 

 

공원을 관리하는 분이라고 하면서 

 

 

 

 

공원에 오셔서 불만족하여 개선해야 될만한게 있는냐고 ....

 

 

 

 

아닙니다. 다 좋은데요. 꽃도 예쁘고 좋습니다. ^^ 

 

 

 

 

했더니 ~ 좋아하시면서 앞으로는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원 관리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것 같았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는 사람마다 그렇게 묻고 있었다

 

 

 

 

공원 화단에 뿌려주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

 

 

 

 

해질무렵이라 빛이 부드럽게 비치고 있어.

 

 

 

 

산수유길

 

 

 

 

공원에서 빙 둘러가며 주위 풍경 사진으로 담아보고

 

 

 

 

마주 보이는 산 하얗게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정상이 지리산 성삼재 이다

 

 

 

 

산수유꽃

 

 

 

 

명자나무꽃

 

 

 

 

명자나무꽃 분홍색

 

 

 

 

 

 

 

 

 

 

 

 

 

 

지리산 만복대 아래 상위마을 아래로 계곡따라 쭉 ~ 내려오면서 산수유 나무는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온천방향

 

 

 

 

언약의 문

 

 

 

 

 

 

 

 

 

 

 

 

 

 

 

 

 

 

 

 

 

 

 

 

 

 

 

 

 

 

 

 

 

 

 

완두콩 새싹

 

 

 

 

개나리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은 온통 ‘노란 봄빛’으로 일렁였다. 지리산 자락에 옹기종기 모인 산동면 49개 마을은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를 품고 있어 ‘산수유 마을’로 불린다. 이 중 계척·현천·반곡·상위·하위 5개 마을에 산수유가 밀집해 있다. 논밭을 제외한 산비탈이며 얕은 산등성이, 돌담 주변, 바위 틈, 마을 어귀 공터, 개울가 등 자투리 땅에는 어김없이 산수유가 심겨 있었다. 한기가 채 물러가지 않은 초봄, 가장 먼저 ‘샛노란 봄’이 내려앉는 동네가 산수유 마을이다. 산동면 좌사리 산수유 사랑공원 언덕에 오르자 노란 산수유 꽃이 상관·평촌마을을 뒤덮고 있었다.

 

산수유는 지름 0.8㎝ 작은 꽃봉오리에서 20~30개 꽃송이가 둥글게 모여 피어난다. 다 자란 나무 높이는 약 7m다. 꽃이 진 자리에 맺힌 열매는 10~11월 빨갛게 익는다. 산수유는 오미자⋅구기자와 함께 ‘3대 약용 열매’로 꼽힌다. 수확한 열매는 분리기로 씨앗을 제거하고 건조 과정을 거친다. 과거에는 씨앗 제거를 수작업에 의지했으나 1990년대부터 씨앗 제거 분리기가 보급됐다.

 

구례 전체의 산수유 분포 면적은 축구장 335개 크기의 276만㎡에 달한다. 전체 산수유는 10만8057그루로 30~50년생이 많다. 수령이 100년이 넘은 나무도 2000여 그루에 달한다. 709개 농가가 가을이면 말린 산수유 열매 300t(전국 생산량의 70%)을 수확해 연간 약 45억원의 소득을 올린다. 김인호 구례군 홍보계장은 “1990년대 전까지만 해도 산수유 세 그루면 자녀를 대학 보낸다고 해서 ‘대학 나무’로 불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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