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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화엄사 흑매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智異山) 남쪽 기슭에 있는 삼국시대 승려 연기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사찰. 사적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화엄종(華嚴宗)을 선양하였던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화엄사 매화는 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장륙화(丈六花)라고도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黑梅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엄사 홍매화는 강원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와 함께 4대 매화로 불린다.

 

 

 

 

4월1일 올라온 사진을 보니 화엄사 흑매화 꽃이 만개 하였다고 해서 4일날 갔더니 그사이 꽃색이 흐려져 있고 시든꽃이 제법 있었다. "화무십일홍" 이라고 했던가 조금 더 일찍 올걸 .....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만큼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담아왔다. 

 

 

 

 사적 제505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의 본사이다.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기록에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다.
1424년(세종 6)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1702년(숙종 28) 중건했다. 가람배치는 대웅전 앞에는 동서 5층석탑이 비대칭으로 서 있는 독특한 형식이다. 이 절은 화엄종의 중심사찰로 많은 고승들이 머물면서 화엄사상을 펼쳐나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경내에는 각황전(국보 제67호)을 비롯하여 대웅전(보물 제299호) 등의 17세기 건축물이 남아 있어 중요 문화제로 지정되었다.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국보(1962.12.20 지정). 높이 550cm. 〈사적기〉에 의하면 자장율사가 연기조사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일종의 불사리 공양탑이라고 한다. 그러나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조성연대가 7세기 중엽까지 올라간다고 볼 수 없다. 이 석탑은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이 놓여 있으나 상층기단이 특이하게 사자상으로 되어 있어 이형석탑(異形石塔)에 속한다.

 

 

 

 

화엄사동5층석탑

보물 제132호. 높이 640cm. 대웅전의 높은 석조 기단 밑에 2개의 석탑이 동·서로 서 있는데, 양식과 조각수법이 다르고 서로 마주보며 대칭을 이루고 있지 않아 원래 쌍탑으로 건립된 것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화엄사서오층석탑

보물 제133호. 높이 640cm. 2중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이 놓여 있는데 기단과 탑신부 표면에 신장상이 조각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엄사대웅전

보물 제299호. 〈사적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6년 벽암대사가 중건했다고 한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높은 석단 위에 남향으로 세워졌다. 기둥은 배흘림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했으며 기둥 위와 사이에는 공포가 짜여져 있는 다포계 형식이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

국보(1962.12.20 지정). 원래 의상법사가 670년에 건립한 3층 장륙전으로 장륙존상(丈六尊像)을 봉안했으며 사방 벽은 화엄석경으로 장엄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99~1702년에 성능대사가 중건했으며, 1930년대에 일본인에 의해 중수되었는데 이때 건물의 일부가 약간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국보(1962.12.20 지정). 높이 636cm. 기단부·화사석·상륜부를 모두 갖춘 완전한 형태의 팔각석등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등 가운데 가장 크다. 하대석의 각 면에는 안상을 새기고 그 위에는 귀꽃이 장식된 8엽의 복련을 돌렸으며 연화대 위에는 다시 구름무늬와 8각 굄이 있다. 간주석은 고복형으로 전형적인 팔각석등과는 약간 다르며, 배가 볼록하게 나온 중앙에는 2줄의 띠를 돌렸는데 그 위에 8개의 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매화꽃이 붉다 못해 검붉은 색이라 하여 흑매화라고 한다네

 

 

 

  

4월4.5일 구례여행 1박2일로 다녀왔다

 

 

 

 

구례 화엄사 흑매화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갔지만

 

 

 

 

마른꽃도 있고 피어있는꽃도 있고 그러다보니 색은 흐려져 있었다

 

 

 

 

300년된 매화나무는 자태만 봐도 기품이 느껴진다

 

 

 

 

구불구불 휘어진 나뭇가지는 매혹스럽기 까지 하다

 

 

 

 

각황전 뒤쪽에는 사진찍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요렇게 찍을수 있게 계단을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이곳에서 찍는게 포토존이다

 

 

 

 

벗꽃이 피어 색을 더하고 나뭇잎도 싹을 틔우고 있었다

 

 

 

 

멀리 있다보니 피크시기에 딱 맞추기가 어렵네.  ㅠㅠ

 

 

 

 

내년을 기약해 보면서 ....

 

 

 

 

 

 

 

 

 

 

 

 

 

 

 

 

 

 

 

 

 

 

 

 

 

 

 

 

 

 

 

 

 

 

 

 

 

 

 

 

 

 

 

 

 

 

 

 

 

 

 

 

나뭇가지 휘어진것좀 봐!  300년이라는 세월이 이렇게 멋지고 기품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처마끝에 풍경소리 들리는듯 하고

 

 

 

 

 

 

 

 

 

 

 

 

 

 

 

 

 

 

 

 

 

 

 

 

 

 

 

 

 

 

 

 

 

 

 

 

 

 

 

 

 

 

 

주차장 옆에 핀 수선화 꽃

 

 

 

 

화엄사 주위 산책길을 걸어서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