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풍성한 가을을 담다

가을 !

풍성한 가을이다

황금들판이 펼쳐지고, 나무엔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다

고향 조상님 산소 벌초를 대행하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일찍 하였나보다

풀이 다시 자라고 있었는데 그 틈에서 돌나물이 새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찌나 보드랍던지 뜯어오고, 밤나무 아래 알밤이 툭툭 떨어져 있으니 지나오면서 잠시 주웠는데도 이만큼이다

추석 성묘가면 항상 밤을 주워오곤 하였다.

으름도 익어 입을 쩍 벌리고 있는가 하면 아직 익지 않은것도 주렁주렁이다

풍성한 가을임이 분명하다.

고향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듬뿍 담아왔다.

 

 

 

 

잠시 주웠는데 알밤이 이만큼이다.  돌나물도 ...ㅋ

 

 

 

 

알맞게 익어 벌어진 으름.  달달하니 참 맛있다

 

 

 

 

이질풀꽃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산소에서 내려본 들녘엔 벼가익어 황금 들판이다

 

 

 

 

으름이 익어 벌어졌는데 딸수가 없어 너무 높은곳에 달려있어서 .... 아쉬워 사진만 담아오고 

 

 

 

 

덜 익은 으름도 주렁주렁이다

 

 

 

 

토종 밤이라 알이 작지만 굉장히 달고 맛있다

 

 

 

 

이질풀꽃

 

 

 

 

마을 입구에 핀 코스모스

 

 

 

 

칸나

 

 

 

 

집에 오는길에 'ok청소년수련원 화랑언덕' 들러 힐링에 시간도 가져보고

 

 

 

 

억새와 파란하늘 구름

 

 

 

 

주차하고 화랑언덕 오르는 길

 

 

 

 

참취꽃

 

 

 

 

놀다갈수 있게 평상이 마련되어 있으니 ~ 좋다

 

 

 

 

잔디와 소나무가 시원시원한 화랑언덕

 

 

 

 

명상의 바위에서 바라보는 비지리마을 가을풍경

 

 

 

 

우리는 언덕위 전망대로 올라간다

 

 

 

 

양쪽으로 억새가 피어 가을임을 알려주는듯

 

 

 

 

높은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억새

 

 

 

 

언덕위의 삼각집

 

 

 

 

산너울에 두둥실 ~ 흘러가는 저구름아 ~~~ ㅎ

 

 

 

 

삼각집 전망대 오르는 길이 너무 좋다

 

 

 

 

화랑언덕과 수의지가 한눈에 펼쳐지고

 

 

 

 

벌개미취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삼각집 앞 소나무

 

 

 

 

다시 리모델링 해서 카페로 하든 레스토랑을 하든 뭔가 했으면 좋겠는데 ...... 아직도 비어있다

 

 

 

 

늘 아래를 굽어보고 있는 소나무 두그루

 

 

 

 

참 멋지다 ~

 

 

 

 

소나무 사이로 보는 풍경

 

 

 

 

삼각집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수의지와 화랑언덕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기분 좋아서 ~~~ㅋㅋㅋ

 

 

 

 

 

 

 

 

 

 

 

 

 

 

 

 

 

 

 

삼각집 앞에 앉아서 내려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  힐링 힐링 ..... ^^

 

 

 

 

 

 

 

 

 

하늘을 보니 ~ 구름아래 펼쳐지는 산 그리메

 

 

 

 

억새와 강아지풀

 

 

 

 

ok청소년수련원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고마리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ok그린 청소년수련원 뒤로도 여러동이 있다

 

 

 

 

나오면서 메타쉐쿼이야 가로수길

 

 

 

 

목책 뒤로도 가을이 보인다

 

 

 

 

주차장 이정표

사륜차 타고 한바퀴 돌아나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동물들이 사는 농장도 있었다.

피곤하고 힘들때 오면 다 해결될수 있을만큼 힐링이 된다.

리셋할수 있는 멋진 곳이었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