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와 함께 다녀온 해운대 수목원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듯 싶습니다.  <좋은 글 귀와 명언>

 

 

 

 

가을 장마가 지나가더니 9월로 접어 들면서 날씨가 선선해 졌다. 그래서 토요일 손녀와 함께 수목원을 찾았다.

 

 

 

 

오늘은 양때들을 풀어놓아 지나가는길 옆에서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다

 

 

 

 

손녀가 정말 좋아하는데 .... 무섭다고 가까이는 가지 못하고 할아버지에게 안겨서 가까이 가 본다.  ^^

 

 

 

 

양때목장에 온 느낌 !   좋았어.  ㅋㅋㅋ

 

 

 

 

꽃밭을 지나고

 

 

 

 

 

 

 

 

 

 

 

 

 

 

 

 

 

 

 

 

 

 

 

 

요즘 손녀가 사진 찍어줄께 ~ 하면 저렇게 다리도 꼬고 손도 들어 보이고 고개도 갸웃뚱 하게 하고 ....ㅋ  귀여워 ~  ♡

 

 

 

 

작은으아리 꽃

 

 

 

 

당나귀가 소리를 지르는데 ... 깜짝 놀랄 정도로 소리가 크다.  ㅠㅠ

 

 

 

 

 

 

 

 

 

타조

 

 

 

 

계속 머리를 움직이면서 나무를 쪼고 있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타조는 가만히 있으면 침을 줄줄 흘리는데 그 침을 흘리지 않기 위해서 머리를 움직이면서 나무를 쫀다고 하네. 그리고 서열이 있어서 무리속에서 잘못하면 왕따 당해서 죽을수도 있다고 한다.  

 

 

 

 

사이좋게 식사하고

 

 

 

 

염소와 양이 있는 목장안에 풀이 무성하여 풀을 열심히 뜯고 있었다.

 

 

 

 

할아버지염소  ^^

 

 

 

 

 

 

 

 

 

여름에 왔을때 아기염소 없었는데 .... 새로 태어났나봐.  정말 귀여웠어.  ^^

 

 

 

 

 

 

 

 

 

정자에 사람들이 다 앉아 있으니 자리를 잡지 못하였다.

 

 

 

 

쉬어갈 자리 찾는중 ~~ ^^

 

 

 

 

강아지풀

 

 

 

 

귀여운 우리 손녀 손.  ㅋㅋ

 

 

 

 

 

 

 

 

 

비오고 나더니 대기가 정말 깨끗해졌어.  대청소 한것처럼 ....ㅋ

 

 

 

 

 

 

 

 

 

우리가 쉬어간 소나무 숲 벤취 앞에 핀 노란색 꽃이 이쁘다.

 

 

 

 

가지고 간 간식 먹고 놀고 많이많이 웃고.... 다시 짐을 챙겨서 개구리 찾으러 연못으로 가는 중이다.

 

 

 

 

상사화

 

 

 

 

장미꽃

 

 

 

 

 

 

 

 

 

 

 

 

 

 

 

 

 

 

걸어가다 갑자기

둥글게 둥글게  ......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추자 .... 노래를 부르며 ....ㅋㅋ 그러면서 논다.

 

 

 

 

 

 

 

 

 

 

 

 

 

 

상사화 꽃밭에서

 

 

 

 

 

 

 

 

 

 

 

 

 

 

 

 

 

 

 

 

 

 

 

 

개굴이 찾으러 왔는데 ... 개굴이는 보이지 않고

 

 

 

 

뱀이 나올수 있으니 풀숲에 들어가지 말고 만약에 나오면 피하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수련꽃이 좀 다르게 생겼네

 

 

 

 

 

 

 

 

 

 

 

 

 

 

 

 

 

 

 

연못에 핀 수련꽃

 

 

 

 

 

 

 

 

 

 

 

 

 

 

 

 

 

 

 

 

 

 

 

 

 

 

 

 

 

빅토리아 연꽃

 

 

 

 

개굴이 한마리만 나와주길 바랬는데 .... 결국엔 손녀에게 개구리 구경을 못 시켜줬다.

 

 

 

 

 

 

 

 

 

 

 

 

 

 

 

 

 

 

 

할아버지 한테 지금 업어달라고 하는중이다.  힘들다면서 ~~~  그래서 어부바하고 갔다.  ㅠㅠ

 

 

 

 

강아지풀 정말 예쁘게 많이 피었었다

 

 

 

 

털여귀 꽃

 

 

 

 

털여귀 꽃

 

 

 

 

왕고들빼기 꽃

 

 

 

 

손녀가 가장 좋아했던 바람개비.

피곤했는지 잠이들어 업고 주차장까지 가느라 힘들었어 ~~~ ㅠ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