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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양산 워터파크 수련꽃 뚝방 금계국 정말 예뻤어

토요일 일요일은 손녀 돌봐주고,

월요일인 오늘 아침 일찍 잠에서 깨 창문을 열어보니 비 온 흔적이 있어 '밤새 비가 내렸네' 하면서

우엉조림 한가지 해놓고 있으니 다시 비가 내린다.

오늘도 비요일이 되려나 보다 ~ 했는데 오후에 햇빛이 쨍쨍이다. ㅋㅋ

얼마전 티비에 "생활에 달인"에 출연했던 "단 카페" 가 양산에 있다고 해서 단팥죽과 팥빙수 먹으러 갑시다.

가면서 워터파크 수련꽃도 보고 ... ㅋ 지금쯤 양산 워터파크 수련꽃이 피었을것 같은데 ...

역시 예쁘게 피어있었다.  노랑어리연도 같이 피어 이쁘고,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물을 뿜어 올리니 좋고,

이제는 덥다. 여름이야 ~

연두색에서 초록색으로 변한 나무들을 보면서 싱그럽다. 녹음이 짙어졌어 ~

어느새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 모두들 나무 그늘 벤취에 앉아 쉬고 있는데 ....

 

 

 

노랑어리연과 수련꽃이 섞여 피었네.  이뻐 ~~^^

 

 

 

연못 끝에는 수련이 모여 꽃대를 올렸고

 

 

 

분수대도 물을 뿜어 올린다

 

 

 

분홍 꽃받침 위에 노란색 술이 너무 예쁘다  ^^

 

 

 

여기는 워터파크 도로건너 강변 뚝방길에 핀 금계국.  

 

 

 

하얀 돌위에 자라가 올라와 있어  ^^ 

 

 

 

수련꽃말 = 당신의 사랑을 알수 없습니다

 

 

 

얼마나 잠을 많이 자면 수련이라 했을까. 사람은 잘때 눈꺼풀을 덮지만 꽃들은 잘때 꽃잎을 오므린다. 수련은 개화초기에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을 오므리고 해가 뜨면 꽃잎을 연다. 그래서 수련은 잠자는 연으로 '수'가 '물 水'가 아니라 '잠잘 睡'다.

 

 

노랑어리연꽃 : 꽃이 노란색이며, 크기도 3~4㎝로 어리연꽃보다 약간 더 크다.

 

 

 

어리연꽃 하면 하얀 꽃잎이 앙증맞게 작으면서도 꽃잎(실은 꽃받침) 끝이 어리어리하게 서릿발 내린 것 같은 모습이 떠오른다. 노랑어리연꽃은 어리연꽃보다 꽃이 두배이상 커서 눈에 잘 띤다.

 

 

 

공원이나 유원지, 가정의 연못에서 쉽게 즐길수 있다. 아파트 같은 곳에서도 돌확이나 항아리 같은 용기에 담아 기르면 된다. 꽃도 아름답지만 잎 모양도 차분하다.

 

 

 

세계 여러나라에 흔히 분포하는 종으로 주로 저수지처럼 물이 있는 고여있는 곳에 20종 정도가 난다. 우리나라에는 꽃이 하얀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꽃이 아주 작은 좀어리연꽃 3종류가 살고 있다.

 

 

 

노랑어리연 꽃말 = 수면의 요정

 

 

 

 

 

 

 

 

 

 

 

 

 

 

 

 

 

 

 

 

 

 

 

 

 

 

 

 

 

 

 

 

 

 

 

 

 

 

 

귀여워 ~ ^^

 

 

 

 

 

 

 

 

 

 

 

 

 

 

 

노란수련이 달랑 하나만 피었어

 

 

 

이제 피기 시작하는것 같어. 한창 필때는 꽃이 빽빽하게 피는데 .... 더 있다 오면 정말 예쁘게 핀 수련을 볼수 있을것 같다.

 

 

 

수련은 잎만 봐도 예뻐서 뛰엄뛰엄 피어있어도 예쁘다.

 

 

 

 

 

 

 

 

 

 

 

 

 

 

 

 

 

 

 

 

 

 

 

 

 

 

 

 

 

 

 

 

 

 

 

 

 

 

 

 

 

 

 

 

 

 

 

정자와 푸른 숲과 잔디가 초록초록 싱그러워 기분 좋아지고 힐링되는 마음에 즐겁다  ^^

 

 

 

 

 

 

 

정자에서 보는 연못

 

 

 

 

 

 

 

 

 

 

 

 

 

 

 

 

 

 

 

 

 

 

 

 

 

 

 

 

 

 

 

 

 

 

 

 

 

 

 

 

 

 

 

 

 

 

 

 

 

 

 

 

 

 

 

 

 

 

 

 

 

 

 

 

 

 

 

 

 

 

 

오리 세마리

 

 

 

지들끼리 뭐라고 하는듯 쾍쾍쾍 거리더니

 

 

 

대장이 앞장서고 서열대로 줄서서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이뻐 !~~~

 

 

 

하나 둘 하나 둘 ....  ㅋㅋ 잘 걸어간다.

 

 

 

따라가면서 사진 찍었네. ㅋ

 

 

 

풀숲으로 들어가 물 마시고 ..... 연못으로 퐁당 퐁당 퐁당 ... ㅋ 헤엄치며 유유히 사라진다.

 

 

 

 

 

 

 

 

 

 

 

워터파크 돌아보고, 강변 뚝방길로 나왔다 금계국 꽃 피어 있는게 보여서 

 

 

 

노랗게 핀 금계국이 언덕을 장식하였어

 

 

 

예쁘고 걷기 좋은데 ... 이제는 햇빛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걸으면 정말 좋을듯.

 

 

 

나무가 꽃만큼이나 예쁘다  "황금사철나무"

 

 

 

오늘은 바람불어 시원했지만 햇빛은 따가웠어

 

 

 

자외선 겁나 ~ 너무 돌아다녀서 손이 새까맣게 탔다. ㅠㅠ

 

 

 

 

 

 

 

마스코트  엄지척 ~ 최고!  ^^ 윙크까지 하고 있네

 

 

 

 

 

 

 

 

 

 

 

 

 

 

 

 

 

 

 

 

 

 

 

 

 

 

 

 

 

 

 

 

 

 

 

왼쪽에 뾰족하게 보이는곳이 양산타워~ 색이있는 동그란 면이 레스토랑인데 앉아서 스테이크 먹고 있으면 천천히 360도 한바퀴 돌아가는 여유있게 먹으면서 보이는 뷰를 감상하면 되는 멋진곳.  예전에 결혼기념일날 매암님과 다녀온 곳이다.

 

 

 

교각아래 평상위에 앉아 쉬어가는데 좋았어 정말 시원하고 ~~~

 

 

 

 

 

 

 

 

생활에 달인 이 하는 "단" 카페

방송보고 가봐야겠다 늘 말만하고 있다가 오늘은 단팥죽 먹으러 가자. ~ 라고 하며 왔는데

온김에 워터파크 가서 수련꽃도 보고, 강변에 금계국도 보고, 단팥죽도 먹고  ~  ㅋㅋㅋ

메뉴는 4가지뿐.

단팥죽=3,000 팥빙수=3,000 당고단팥죽=4500 당고팥빙수=4500. 

티비에 나올때만 해도 빵도 함께 팔았었는데 .... 지금은 빵 없어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