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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금정산 숲속 둘레길

이제 많이 더워졌어

여름이다

무더위는 아니지만 ~~ㅋ

어제는 금정산 숲속둘레길을 걸었다

사베고개쉼터 ~ 금륜사까지 왕복 6,2km

숲이 어우러진 숲속길이라 햇빛하나 들어오지 않았고, 여름에 걷기에는 아주 좋은 트레킹코스인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부산에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오늘은 습도가 없어서 바람이 시원하고 상쾌하였다

가볍게 즐거운맘으로 다녀왔슴.

 

 

 

사베고개쉼터에 있던 이정표

지도에 그려져 있듯이 다음엔 범어사 ~ 금강공원까지 걸어보기로 하고, 화명수목원까지는 무리일것 같아서. ㅋ

 

 

 

숲속길을 걸어가는 거라서 힘들지않고 룰루랄라 ~~ㅋ 쉬엄쉬엄 다녀왔다

 

 

 

 

석잠풀 꽃

 

 

 

 

까치수염

지금 한창피고 있는 6월에 피는꽃이다

 

 

 

자주 보인다

군락을 이루듯 많이 ~~~

 

 

 

둘레길이긴 하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약간씩 있어

 

 

 

 

금정산에도 커다란 바위들이 많고 돌도 많고,

 

 

 

 

까치수염

 

 

 

 

커다란 바위들이 많아 심심치않게 눈요기를 시켜준다

 

 

 

 

사송분기점

사송은 택지개발로 한창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산수국

 

 

 

 

조망이 트이고

사송 택지개발구역

 

 

 

 

 

 

 

 

 

둘레길을 가다보면 계곡을 여려개 볼수 있는데 ... 습한곳이 많아서 그런지 이끼가 많이 보인다.

 

 

 

 

오솔길 너무 좋아 ~~ㅋ

 

 

 

 

계곡물 약수

 

 

 

 

 

여기 또 계곡

 

 

 

 

계곡에는 바위가 계류를 형성하였고

 

 

 

 

심심치않게 조망트이는 곳이 있어

 

 

 

 

노루오줌꽃.  이 아이도 지금이 꽃피는 시기라 자주 보인다

 

 

 

 

숲속 오솔길 ~

 

 

 

 

또 계곡을 만났는데 수국꽃이 어찌나 탐스럽게 피어있던지 감동받고, 산수국은 등산중 자주 불수가 있지만 이렇게 무성하게 꽃이 피어있는건 처음이다 여기서는 이런 무더기 산수국꽃을 자주 보게 된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습하고 계곡 주변에서 자라며 원산지가 한국,일본,중국이라고 한다. 산수국은 한국토종. 그래서 산행중 자주 보게되는 꽃이다.

 

 

 

산수국

 

 

 

 

 

산수국. 계곡가에 형성되어 자란다

 

 

 

 

계곡이 이렇게 바위들로 형성되어있어 암계류를 이루고 있다

 

 

 

 

수국 군락지

 

 

 

 

좀작살나무 꽃

 

 

 

 

트래킹은 지루할수가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

 

 

 

 

모퉁이를 돌면 ~

 

 

 

 

멋진 조망바위가 있다.

 

 

 

 

쉼도하고 조망도하고, 일어나 조금 더 걸었더니

 

 

 

 

이렇게 작은 정자가 보인다.

 

 

 

 

둘이 앉아쉬기 딱 좋은 ...ㅋ 여기서 쉬어가기로 한다, 사람들도 하나 없고 조용하니 좋네

 

 

 

 

이정도면 충분한 간식이다. 땀을 많이 흘리니까 주로 과일과 물.

 

 

 

 

은동굴 올라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금정산 장군봉 가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관음보살상

 

 

 

 

기도하는곳

 

 

 

 

관음보살상 앞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금륜사 300m 거리에 있어 쉼 하고 다녀올 생각이다.

 

 

 

 

 

 

 

 

 

 

고릴라바위.   

 

 

 

 

바위채송화 군락을 이루고 있고

 

 

 

 

꽃은 더 있어야 필것 같어. 꽃이 없어도 예쁘다.

 

 

 

 

금륜사 대웅전

 

 

 

 

야외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갓바위 부처님이 계신다. 아픈사람들 기도하면 영험이 있다고 하는 ....

 

 

 

 

대불. 완공은 아니고 주위 축대를 더 쌓아야 될것 같다.

 

 

 

 

절마당에 나무가 멋지다. 그아래 처사님 두분이서 불교 이야기 토론이 열정적이다.

 

 

 

 

다시 은동굴입구 정자로 왔다. 고릴라 바위 다시 한번 담아보고 뻭코스로 왔던길 다시 돌아간다.

 

 

 

 

노각나무. 수피가 다른나무와 다르게 메끄럽고 얼룩이 있어 특별해 보인다. 여기서는 자주 보게되는 귀한 나무다.

 

 

 

 

이것도 관중이 맞는가?  관중은 지리산 가면 습한곳에 커다랗게 펼쳐져있는게 관중인데 ... 비슷하긴 하지만 작아 아닌것 같애.

 

 

 

 

초록싸리나무꽃

여름에 피는 꽃

사베고개 도착. <트래킹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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