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듯이 실감나는 그런 날씨였다
맑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 시원한 바람, ^^
이렇게 좋은데 집에 있을수는 없지.
금성동마을에서 금정산 청소년수련원 가기전 금정산성 장대. 북문가는 임도길 따라 트래킹 하였다. (왕복 5,4km)
전투시 장군이 지휘하던 장소 '금정산성 장대'
금정산성 '북문'
북문까지 2,4km
장대까지 380m
금정산성 장대
장대란 전투시 지휘가 용이한 지점에 지은 장수의 지휘소를 말하며, 금정산성의 중앙에 솟은 그릉 정상(해발475m)에 산성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졌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로 벽체가 없이 원기둥이 늘어서 있어 사방을 살필수 있도록 되어 있다. 1703년 (숙종29년) 건립된 것으로 동래부지에 기록되어 있으나, '여지고', '부산고지도' 등에 장대건물이 그려진 것으로 보아 19세기 후반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잠시 장대로 올라가 본다.
금정산성길을 따라 ~~
다시 복구할 모양이다.
참취꽃
물봉선
장대 도착
전투시 장군이 앉아 지휘하던 곳
오늘은
우리가 앉아 식사를 하고 쉬어가는데 ... 좋아서 일어나기 싫어 ~~ ㅋㅋㅋ
수까치깨꽃
전마, 모과전마, 야화생, 암까치깨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잘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높이 30~9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길이 3∼4cm이고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길이 2.5mm정도이며 난형이다. 관상용, 공업용에 쓰이고 대개는 가축의 사료에 쓰이며 줄기 껍질을 섬유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버섯
버섯
장대에서 내려와 북문으로 가는 임도길
담장따라 쭉 ~ 이끼가 싱싱하고 예쁘게 끼었어.
이끼앞에 짚신나물 꽃
이질풀꽃
'물봉선' 흐드러지게 피어 어찌나 이쁘던지 ..... 색도 곱고
왼쪽 바위는 '미륵사'. 오른쪽 바위는 '고당봉'
여귀
보라색 토끼풀꽃
짚신나물꽃
미륵사
여기서 미륵사 가는길이 있다
북문 도착
북문
금정산성 북문~고당봉
금정산성 북문~원효봉을 이어 의상봉~동문~남문으로 쭉 이어지는 산성길. (위 지도참조)
고당봉
보시다시피 오늘 날씨 정말 좋았었다.
맑은하늘, 구름, 미세먼지 없이 상쾌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금상첨화'.
3시간의 등산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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