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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백련암 연록색의 싱그러움에 물들다





통도사 암자중 한곳.  백련암을 다녀왔다

서운암 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러 보았는데

연록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하여 청명함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햇살에 비친 연록색의 나뭇잎들은 투명하기까지 하다

사이에 핀 수국의 탐스런 꽃송이들이 우아함을 자랑하기도 하고

옥련암과 백련암 사명암은 나란히 인접해 있어 함께 들러보는것도 좋다


백련암 입구에는 산정약수가 맛좋기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 가득 물통을 들고와 받아가기도 한다

나도 마셔봤는데 .... 달달하다.

몸도 마음도 건강도 정화되는 느낌으로 ~ 봄햇살 받으며 ~ 바람불어와 ~ 벤취에 앉아 쉬어가는 시간이

힐링이었다. ....... 행복이었다.



 





주차장 앞에 산정약수

물 받아가는 사람들 끊이질 않는다









백련암










커다란 은행나무 옆을 지나

광명전으로 올라간다.









암자 사이사이에 나무들이 많아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을 이루고 있다

전각이 뭍힐정도로 ......









함박꽃이 피었어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광명전 앞 등을 달아 오방색으로 빛이난다.









팔작지붕의 광명전

지붕처마가 날아갈듯 날개를 펼치고있는 새 한마리 같다. 아름다워 ~~~

안정감이있어 ....




























은행나무










내려가면서 광명전을 한번 더 담아 본다.










분홍색 철쭉

색이 참 곱다.




















































































































































































은행나무

가을이면 은행잎 물든 모습이 정말 예쁘다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바닥을 장식하는데 .... 운치있어

연두색 보드라운 은행잎도 참 좋다.